제40집: 새로이 충효를 다짐해야 할 때 197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3 Search Speeches

특정한 민족과 국가를 찾아 나오시" 하나님

1971년은 1970년부터 1972년까지의 3년 기간 중 제 2년에 해당하는 기간입니다. 더우기나 보통 때와 다른 중요한 시점에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은 그 의의가 더욱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본부에서는 식을 지내는 데에 있어서 이 민족과 이 나라와 세계를 대표해서 중요한 식을 거행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알고, 일본 식구가 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할 내용을 일본 식구들에게 간략히 얘기해 주고 다시 이야기하겠으니, 잠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동안 조용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식구들에게 일본어로 말씀하심)

우리 한국식구들에게 있어서 1970년과 1971년, 1972년, 이 3년 기간은 역사상에 없었던 가장 귀한 기간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온 것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 주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세계의 수많은 국가들을 하늘나라에 예속시켜서 하나님이 직접 통치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찾기 위해서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와 요셉 족속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을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수고하여 이루어 놓은 역사적인 소원의 터전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무너짐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다시금 영적인 기반을 통하여 재차 개인적인 탕감노정, 가정적인 탕감노정, 종족적인 탕감노정, 민족적인 탕감노정. 국가적인 탕감노정을 거치고 세계적인 탕감노정을 거쳐서, 오늘날 기독교 문화권인 민주세계가 형성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독교권내에 있는 민주세계의 어떤 나라에서는 기독교를 국교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독교를 국교로 하고 움직이는 나라라 하더라도 그 나라의 교단을 움직이는 중심 존재가 그 나라의 주권자는 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권자는 어디까지나 다르다는 겁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지상에 있는 나라는 아직까지 사탄편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이 찾아 나오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하나의 특정한 민족과 국가를 중심삼고 하나의 주권을 찾아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주권적 승리의 터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남성을 대표한 국가라면 여성을 대표한 국가와 중간적인 입장의 천사장 국가, 이 3국을 연합시키는 것입니다. 이 3개 주권국가는 하늘의 통치를 받는 국가를 중심으로 하여 어떤 특정한 민족과 국가를 복귀시키는 주동적인 역할을 하여 세계를 하늘나라로 옮겨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섭리역사로 보는 관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