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집: 부모의 마음 1964년 04월 12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심정의 세계를 '심삼고 -사하시" 하나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심정의 세계를 중심삼고 복귀섭리를 해 나오시는 것이며, 통일교회에서도 심정복귀를 여러분에게 가르쳐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개인이 감당하겠습니까? 중심에서 탕감하면 한바퀴 도는 것은 간단합니다. 중심에 가까우면 도는지도 잘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심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복귀역사를 해나오시는 데 있어 초점을 맞추어 나오십니다. 개인적인 초점, 가정적인 초점,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초점을 맞추어 나오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수직선에 세울 때자기가 그 중심과 가까운 곳에 서면 설수록 자기의 인생길은 간단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을 고행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 저집에는 자가용도 있고, 아들딸도 다 훌륭하고, 세상에 부러울 게 없이 사는데 우리 집은 왜 이리 고생만 하나' 하며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역사는 공평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깔을 보면 마치 단추 같습니다. 눈깔이라 한다고 섭섭해하지 마십시오. 볼 줄 모르면 눈이 아니고 눈깔입니다.

하나님은 몇백 년 몇천 년을 두고 섭리하십니다. 그렇게 스케일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겨우 십 년 이십 년을 놓고도 불평을 합니까? 불평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공평한 분입니다. 공평해요. 지금 잘 사는 사람들은 옛날 선조들이 못살았기 때문이고 지금 못사는 사람들은 옛날 선조들이 잘살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내려가는 운세에 태어났으니 못사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빨리 내려가야 복을 빨리 받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인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이냐? 천운을 받들기 이해 통일교인들을 몇십 년이고 몇백 년이고 고생시킬 것입니다. 맨 밑창에 들여보내 철저히 고생을 시킬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은 지긋지긋해도 고생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려가는 운세에서 올라가는 운세로 바뀝니다. 탕감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역사노정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아들딸, 혹은 새로운 종교를 세워서 고생을 시켰습니다. 몇천 년 몇만 년간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단축시키려면 세계가 돌밭길을 거쳐야 하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대표자를 보내어 대신 그 길을 걷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모든 위인들은 혼란한 시대를 거쳐 나왔습니다. 그것은 내리막길을 단축시켜서 올라가는 운세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작전을 할 때에도 공평하게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