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참된 식구의 가치 1971년 08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3 Search Speeches

예수를 죽게 한 장본인"

이런 이야기를 해 가지고 내가 목사, 장로, 세계 신학박사들을 전부 다 솔솔 꾀어 가지고 때려잡을 거예요. 자기 부인이 그렇게 되었을 때에 애기 아버지가 누구냐고 안 물어 볼 자신이 있거든 마리아의 성신잉태를 우기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3개월 이내에 전부 다 소문이 났다는 겁니다. 동네 아저씨들이 '요셉이 밤낮 나돌아다니다가 무슨 꿍꿍이 속으로 며칠 동안 안 나오나'해 가지고, 또 요셉의 친구들도 '요셉이 왜 안 보이나' 해 가지고 찾아가 보니까 어떤 처녀를 데려다 놓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아저씨들이 쑥덕공론하고 아주머니들이나 아이들이 쑥덕거리고 귓속말한 것이 소문이 안 났겠어요? 동네에 소문이 다 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사렛 동네에서 살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에게 친척이 있었어요? 사생아로 태어난 사람에게 누가 신부감을 줄 것 같아요? 생각해 봐요. 친척은 다 알고 있었다는 거라구요. 그러니 사가랴니, 세례 요한이니, 예수의 아비인 요셉 같은 사람들이 전부 다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를 장가 보내 주어야 할 텐데 딴 짓거리들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다 덮어놓고…. 덮어놓고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요? 천만에요. 그렇게 갈 수 있는 천국이라면 내가 뒷짐을 지고 가지 이런 놀음을 안 해요. 기가 막힙니다.

예수가 장가를 못 가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한이 얼마나 크겠어요? 사생아로 태어났으니 누가 환영을 해야지요. 얼마나 안타까왔으면 갈릴리 가나 잔치집에 가서 처음으로 이적 기사를 행할 때에, 어머니가 포도주가 없다고 하니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요 2:4)' 그랬겠어요. '내가 이렇게 집을 나와 가지고 방랑아가 되어 이런 행각을 하는 것이 누구 때문인데…' 이랬던 거예요. 마리아가 어떤가 저나라에가 보라구요. 천주교에서는 마리아를 믿고 있지요? 예수를 죽게 한 제일의 장본인이 누구냐 하면 마리아예요. 그 다음에 세례 요한입니다. 유대법이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았느냐고요? 법이 그래요?

또, 예수가 세례를 주고 돌아다닐 때에 많은 무리가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의 동생과 마리아가 찾아왔었는데 그때, 제자들이 '아, 선생님의 모친과 동생들이 왔나이다'라고 하니까 예수가 뭐라고 했습니까?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이냐? 누구든지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가 내 모친이요, 동생이니라(눅 8:19-21)'고 했습니다. 마리아나 예수의 동생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했어요, 안 했어요? 그 말이 뜻대로 했다는 말이예요, 안 했다는 말이예요?「안 했다는 말입니다」 성경이 다 뒤집어 지는 거라구요.

십자가를 세우고 그러게 안 되어 있다구요. 한꺼번에, 일시에 세계의 십자가를 잘라 치워야 돼요. 그것이 비운의 망틀이라는 거예요. 십자가로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부활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부활로. 부활로 구원을 얻었다는 거예요. 십자가는 사탄의 뜻을 이루어 준 형틀입니다. 예수가 부활을 했기 때문에 기독교가 생겨났지 십자가에 죽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생겨났어요? 부활한 예수님을 믿어야지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을 믿어요? 근본이 틀렸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