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통일교회의 길 1963년 10월 18일, 한국 광주교회 Page #80 Search Speeches

세계 만민의 복지를 건설하기 위해 고생의 길로 나가야

통일교회는 뭘하는 곳이냐? 통일교회는 무슨 일을 하는 종교냐? 배우는 종교입니다. 통일교회는 뭘하는 종교냐?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종교입니다. 통일교회는 뭘하는 종교냐? 세계 만민의 복지를 건설하는 종교입니다. 이런 책임을 짊어지고 종교적인 승리의 기반, 국가적인 승리의 기반, 세계적인 승리의 기반을 규합해 가지고 선생님이 지쳐 나가 자빠지기 전까지는 따라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오는, 남아있는 여러분들은 복종해 가지고 순종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듣고 움직여야 할 책임이 있으니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 그렇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래, 너는 이제부터 전라남도 사람들을 사정없이 내몰라구. 「예」 이래 가지고 4년 더 눈 꼭 감고 가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3년 가라고 하더니 알고 보니 그랬구나. 영적으로 그렇게 승리했구나. 그다음에는 이 4년을 가라고 했으니….' 하면서 가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이제는 우리가 조금더 가면 공산당하고 싸워야 됩니다. 공산당하고 싸워야 돼요. 박정희 장군에게도 한번 만나면 그런 얘기를 할 거라구요. 하늘이 지금 염려하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을 수습하는 것보다도 유엔 총회로부터의 남북 협상을 하여서 남북자유선거 때가 오게 될 때 `너 어떻게 할 테냐?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그걸 대비하자는 거예요. 목적이 그거예요.

조금만 더 나가게 되면, 저 대전 형무소에 빨갱이들이 많은데 우리 통일교회의 이념 가지고 공산당 주모자들을 전부 녹여 가지고 앞잡이로 세워 가지고…. 이제 통일교회 대 공산당과 문화교류를 하자 이거예요. 공산당들은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와서 공산당원 만드는 교육시키고…. 여러분들 공산당원 될래요? (웃음) 그들은 여러분들을 공산당원으로 만들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공산당원을 통일교회 교인으로 만드는 내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좋다고 입을 벌리고 `그러자'할 것입니다. (웃음) 1차 하고, 2차 하고, 3차 해서 `아이구, 안 하겠소' 하여 후퇴하는 날에는 민주진영의, 민주주의의 상투끝은 내가 잡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상의 결핍과 이념의 결핍에 허덕이는 민주주의예요. `볼 것이 없어요. 공산주의는 우리에게 졌다. 두 손 들었다' 이렇게 선전해 가지고 우려 먹는 거예요. 그리고 `너희들은 노동자, 농민을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렸느냐? 너희들은 노동자 농민을 부려먹기 일수이고, 착취하기 일쑤고, 죽이기 일쑤였는데….' 하는 겁니다. 그러니 통일교회 교인들은 피를 팔아서라도 어려운 사람들을 먹여야 된다 이거예요, 죽음이 여러분들을 위협하더라도. 그래 배우지 못한 사람은 울면서라도 재료를 수집해야 돼요. 선전 재료가 있어야지요? 그렇지요? 「예」

통일교회 가정은 대학을 나온 학사님이나 대학원 나온 석사님이나 전부 다 냉방에서 자기 일쑤요, 밥 굶기 일쑤요, 일주일쯤은 문제가 없게끔 왕래하기 일쑤예요. 정 여러분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선생님이 일주일 금식 명령을 하려고 해요. 못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제2차로 수습해 가지고 다시 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 생각 하고 있다구요. 먹는 것 때문에 우리는 죽지 않아요. 없는 가운데에서 우리의 피를 팔아 가지고 우리가 발전했지요? 이제는 피를 팔다 못해 뼈다귀를 팔아서라도 우리는 할 일을 해야겠습니다. 이래 가지고 재료를 수습해 가지고 선전을 하는 거예요. 그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거 알아요?

축복받은 가정들은 선생님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 교인들, 연보 많이 해서 줘라, 줘라! 이러지 않아요. '선두에 나서서 죽어라, 죽어라!' 이러는 거예요. 누굴 위해서냐? 그들보다 여러분들을 위해서입니다. 그래 지금 일선에 내세워 놓았으니 고생을 잘 할 거라구요. 밥 굶기가 일쑤입니다.

보라구요. 20세기 30세기의 제일의 고등 요리가 무엇이냐? 냉차예요, 냉차. 냉차가 무슨 냉차인 줄 알아요? 거기에는 뭐 가짜가 없는 순냉차예요, 순냉차. 그게 뭔지 알아요? 오뉴월에 아주 제일 저렴한 돈으로 벌커덕 벌커덕 마시는 냉차예요. 물 한 그릇만 있으면 잔치도 하고 저녁도 먹고 아침도 먹거든요?

내가 이 축복받은 가정들을 위해서 얘기 한마디 하겠어요. 오늘 시간 있으면 여러분들을 만나 가지고 그저 움직이지 않는 간나들 있으면 말이예요, 기합을 주고 두드려 패고 가려고 했는데 그런 시간이 어디 있어야지요. 밥 먹기도 바쁘다구요. 여러분들은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