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자 1971년 08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4 Search Speeches

몸과 마음의 '상대로 분리된 현실세계

몸뚱이한테 무시당했으니 마음이 슬프겠지요? 그 슬픔이 점점 굳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슬픈 것이 더해지면 분할 것입니다. 또 분한 것이 더해지면 죽이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에게는 삼팔선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와 같이 마음과 몸으로 분리되어 열매를 맺은 것이 지금의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입니다. 하나는 몸뚱이를 위하는, 즉 빵을 위주로 하는 세계요, 또 하나는 마음을 위주로 하는 세계입니다. 이렇게 둘로 딱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씨로 비유한다면 몸을 위주한 사람과 마음을 위주한 사람을 심어서 세계적으로 열매맺은 것이 이 두세계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이 두 세계 중에 한 세계를 뽑아 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어떤 세계를 뽑아 버려야 되겠습니까? 몸뚱이를 뽑아 버려야 되겠어요, 마음을 뽑아 버려야 되겠어요?「몸뚱이요」 공산세계를 없애 버려야 되겠어요, 민주세계를 없애 버려야 되겠어요?「공산세계요」 마음은 민주세계입니다. 여러분, 마음과 몸뚱이 둘 가운데서 어느 것이 더 선합니까? 「마음이요」 악한 여러분도 마음이 선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거예요. 마음이 몸뚱이보다 선하지요? 마음이 나쁜 짓을 하라고 가르쳐 줄 때가 있어요? 마음은 불쌍한 것을 보면 동정하라고 하고, 자신은 못먹더라도 남에게 먼저 먹을 것을 주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렇지만 몸뚱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과는 반대입니다. 그러니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양심적이고 선합니까? 마음입니다, 마음.

그래 선의 소재지는 뭐라구요?「하나님요」 그러면 마음보다 악한 것이 뭐라구요?「몸뚱이요」 그럼 몸뚱이의 소재지는 뭐라구요?「악귀입니다」 사탄입니다. 이제 마음과 몸의 소재지를 알았습니다. 알았지요?「예」그리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맺는 데도 어디서부터 맺는가를 알았다구요. 하나님과 어디서부터 관계맺나요?「마음이요」 또 사탄은 어디서부터 관계를 맺어요?「몸이요」 이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자. 그럼 이제 두 패로 갈라지는 거예요. 통일교회 성화 학생들 가운데도 보다 더 양심적인 사람이 있고 덜 양심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두 패로 갈라지는 거예요. 또 몸뚱이를 중심삼은 사람 가운데도 보다 더 악당이 있고 보다 덜 악당이 있습니다. 몸뚱이도 두 패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모두 네 패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악한 사람도 어떨 때는 공손한 존대어를 쓸 때가 있지요?「예」 또 남의 것을 훔쳤다 하더라도 그것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도 있다는 거예요. 이와 같이 악한 사람도 두 패로 갈라지기 때문에 모두 네 패로 나뉘어진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사람들이 심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세계는 네 패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네 패로 갈라진 것을 청산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전부 다 없애 버리기 위해서 온 참된 사람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예수님을 죽였으니, 그렇게 예수님을 죽인 것과 같은 판국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벌어지지 않고서는 다시 소생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오른편 강도는 예수 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왼편 강도는 어떠했습니까? 반대했지요?「예」 예수님은 참된 사람입니다. 그 참된 사람을 악한 세상에서 죽였기 때문에 세상적으로 끝날이 되면 그와 같은 환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판국이 되어야 예수님의 원수를 갚는 거라구요. 예수님께서는 비록 십자가에 돌아가셨지만 예수님의 뜻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살인을 하여 옥에 갇힌 바라바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이 되면 예수님의 세계, 바라바의 세계, 그 다음엔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의 뜻 세계가 서로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이것은(오른편 강도) 우익이지요? 이것은(왼편 강도) 좌익이지요? 그리고 바라바는 회회교의 입장입니다. 이것은(예수님) 뭐냐 하면 기독교예요. 이것이(회회교) 내적 사탄편이고 이것이(좌익) 외적 사탄편입니다. 알겠어요?「예」 회회교는 코란경을 내세워 가지고 '코란경을 받겠느냐, 칼을 받겠느냐'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칼을 맞으면서도 사랑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칼을 맞으면서도 부활의 복을 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렇게 회회교와 기독교는 반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익은 앞으로 어디와 통하느냐 하면, 기독교와 민주세계가 하나될 때, 회회교권과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와 가지고 민주세계를 통치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때가 되면 회회교권과 공산권이 손잡는 인연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랍의 낫세르와 소련의 브레즈네프가 손을 잡고 야단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놔두어서는 큰일나겠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낫세르를 데려가신 거라구요. 이제부터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한 3대쯤만 내려가게 되면 별볼일 없게 되는 것입니다. 재미있게 되었지요? 공산세계는 사탄의 몸적 세계요, 민주세계는 하나님편적 양심세계와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오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 두 세계는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심은 대로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녹음이 중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