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6 Search Speeches

부자의 관계" 사'- 앞서" 것

참부모가 아닌 타락한 부모로부터 태어나 가지고, 나면서부터 절망 속에서 신음하고, 목적과 방향을 모르는 가운데 매일매일 변하는 자리에서 살아 나온 인간들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은 변할수 없습니다. 변할 수 있어요? 변할 수 없습니다. 아침에는 이랬다 저녁 에는 저랬다 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가는 길이 내 길이요, 참부모가 사는 생활이 내 생활이요, 참부모가 서 있는 자리가 내 자리요, 참부모의 세계가 내 세계다' 하는 사상을 공고히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참부모를 좋아하는 데 있어서는 세계 제일로 좋아한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모시고 가는 길에 아무리 폭풍우가 몰아치더라도 이것을 행복한 것으로 소화시키고 갈 수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가서는 세계복귀니 무슨 하나의 세계니 하는 것을 꿈꿀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때의 역사적 전통과 소망의 기준이 될 참부모 가정을 대신할 수 있는 미래의 세계적인 가정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원칙에는 발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원칙이 되는 가정이 참부모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후손들을 중심삼고 볼 때에, 천년이면 천년 후에 여러분의 후손들이 소원하는 것은 천년 전에 여러분이 참부모를 중심삼고 그 가정을 사랑하면서 모시고 살던 생활, 악과 더불어 싸우던 그 모든 생활입니다. 지긋지긋했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자리에 설 수가 없다 하는 그 놀음이 앞으로 역사적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세계를 이룰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예」

하나님의 창조이상 완성은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참부모를 중심삼은 전통은 어떤 민족에게도 남아지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중심삼은 가정적 제도라는 것은 몇만 년이 지나도 마찬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를 중심삼고 인연되어진 것은 버리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인연을 맺어야 됩니다. 인연을 맺는 데는 제일 나쁜 것을 중심삼고 인연맺는 것이 아니라 제일 좋은 것을 중심삼고 인연맺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참부모를 중심삼고 제일 좋은 것을 가지고 인연을 맺어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한번 물어 갑시다. 제일 좋은 것이 뭡니까? 뭐예요?「사랑이요」사랑? 그래요. 사랑이 좋다는 거예요. 사랑이 성립되면 아들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없어 가지고 사랑이 성립됩니까? 안 됩니다. 그렇지요? 또 사랑이 성립되려면 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부모가 없어 가지고는 사랑이 시작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다음이 자녀가 없어 가지고는 사랑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결국 사랑은 자녀와 부모, 즉 부자의 관계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일 좋은 것이 뭐냐 할 때…. 사랑에 앞서는 것이 뭐라고 요? 부자의 관계입니다. 그것은 누구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이예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일 기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만큼 아버지 어머니도 기뻐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만일 에덴 동산에서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있는 자리에서 부부가 되었으면 하나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아빠 엄마가 되었겠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니 아빠 엄마는 하나님을 대해서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제일 좋았을 것입니다. 또 그들에게서 태어난 아들딸들은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아들딸들도 제일 좋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