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25 Search Speeches

세상을 수리하고 치료할 수 있" 사람이 되어야

대통령의 아들이 아버지가 훌륭하다고 해서 개망나니가 되어 가지고 그렇게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대통령도 위신이 깎이는 것이요, 그 집안도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대통령도 그 자식이 자신보다 훌륭 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어때요? 하나님도 자식이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욕심이 많은 분이기 때문에 더욱 더 훌륭한 곳을 찾아 나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최고의 문명권일수록 더 좋아하십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못사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하늘나라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이 아니라, 잘사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하늘나라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과정에 있어서 탕감을 할 때에는 불가피 하지만, 탕감을 다했는데도 못사는 것은 천도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민족과 국가의 탕감을 다했다고 할 때는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따라지가 되어 있다 해도 괜찮습니다. 누구든간에 어디 가서 선생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탕감법만 세워 놓으면 가만히 있어도 뜻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바빠하는 것은 지옥 가는 생명이 많기 때문에 한 생명이라도 지옥 가는 것을 감소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등등의 모든 문제를 두고 볼 때에, 하나님은 그냥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보다도 더 나아야 됩니다. 그래서 땅이 뒤넘이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 땅 위에 와서 하나님 노릇을 못 하면 두 세계에 대해서 자주적인 권한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주인도 못 되고, 몸의 주인도 못 됩니다. 둘 다 못 되는 것입니다. 하늘땅을 사랑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러분은 원리를 통해서 얼마나 연구해야 되겠습니까? 이게 문제라구요.

선생님이 이 길을 알고 나서, 복귀의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을 찾아가고 싶은 생각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했겠지요?「예」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았으면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겠어요. 알고 싶지 않았겠어요? 「알고 싶었겠습니다」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뜻 가운데 있는 내가 잘못해 벌을 받아 된 것이 세상의 망하는 나라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수많은 민족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무리도 있겠지만, 그들이 엇갈려 있다 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이것을 고장난 원인을 전부 다 분석하지 않고는 고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왜 이루어지지 않느냐? 고장난 판국이 너무나 큰데 이것을 수리하고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수리하고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막 째고 막 찔러서 돼요? 약도 막 퍼먹여 가지고 돼요? 째고 수리하려면 '이렇기 때문에 이것을 투약하고 이렇기 때문에 잘라 버리고 이렇기 때문에 수술하고 침을 놓아야 한다'고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몰라 가지고 되느냐? 안 됩니다. 의사를 찾아갈 때 돌팔이 의사를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보라구요. 껄렁한 사람도 박사 의사라는 이름이 있나 하고 감정부터 먼저 합니다. 옛날에는 뭘 몰랐기 때문에 그랬지만 요즘에는 박사 하면 다 알지요? 그래서 박사인지 아닌지 감정부터 한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의학박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박사가 아니면 벌써 만난 기분부터 다르고 상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위가 문제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복귀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당당히 갈 것이냐, 쭈뼛쭈뼛하면서 갈 것이냐, 부끄러워하면서 갈 것이냐? 어느 것이예요? 골짜기에 들어갈 때는 이렇게 가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이 좋겠어요, 모르고 가는 것이 좋겠어요? 한 번 갔다가 와 가지고 다시 가고 싶은가요, 맨 처음부터 제대로 가고 싶은가요? 갔다 오는 것은 연습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연습해 가지고 가겠어요, 시간이 없는데 연습이고 뭐고 그냥 가지 이러겠어요? 그렇게 가서는 실수합니다. 그러니 연습을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훈련을 받아야 됩니다.

훈련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갔다 온 사람으로부터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갔다 온 사람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내가 훈련을 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누구보다도 먼저 그 웅덩이에 들어가 체험을 해야 되고, 그 웅덩이의 깊은 곳까지 샅샅이 조사하여 재료를 찾아내서 갖고 있어야 됩니다. 그 재료를 갖고 있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선생님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자꾸 하네' 그러지요? 이런 얘기 처음 듣지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이 시간에 나와서 그저 말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못할래요. 나을래요? 솔직히 대답해 봐요. 나을래요, 못할래요?「낫겠습니다」 이것은 정말 기분 좋은 말이라구요.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더 나을 수 있겠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교육시켜 주겠어요. 협회장도 이런 교육시키는 거예요. 다들 받았다구요.

지금은 다들, 면허증을 따 가지고 장사해 먹는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아직은 다 말이 많다구요. 하늘의 법도가 어떻고 영적 세계나 세계 상황이 지금 어떻게 뒤넘이치고 있는지 모르면서 그저 당당한 것을 보면 내가 입이 다물어집니다. 그런 사람에 대해서는 입이 다물어진다는 거예요. 어떻게 되나 보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이 가까운 거예요, 먼 거예요? 가까운 것 같지만?「멀고」 먼것 같지만?「가까와…」 가까와요? 먼 것 같지만 없다구. (웃음) 멀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