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구세주와 성약시대 1993년 02월 2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63 Search Speeches

기도

한 많은 복귀의 역사를 더듬을 수 있는 사연도 모르고 살고 있는 이 땅 위의 인류들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비통하다는 사실을 이 자식은 많이 체휼해 왔습니다. 말할래야 말할 수 없는 상대를 가진 하나님의 비참한 심정, 매일같이 사랑의 심정을 억눌러 가면서 원수를 사랑의 대상으로 대하지 않으면 안 될 억울한 창세 이후 복귀의 운명을 짊어진 섭리사의 주인공인 하나님의 신세를 몰랐던 사실들을 이제 문총재를 통해 가지고 세계에 발표할 수 있는 시대까지 왔고, 검은 그을음에 싸여서 앞길을 막던 모든 걸 헤쳤사옵니다. 이제 태양이 비치는 봄날 아침을 맞이하여 하늘의 내용을 선포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교포들을 중심삼고 수십 년 동안 막혔던 담을 넘어 처음 만날 수 있는 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하옵니다.

남북이 엇갈려 가지고 이것을 통일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는 이 한국 백성들, 어디로 가더라도 머물 수 있는 안식처를 찾을 수 없는 민족적 한의 고개를 품고 있는 이 민족, 누가 해방시켜 줄지 모르고 있는 이 백성들을, 아버지, 불쌍히 보시옵소서! 황량한 미국 땅에 와 가지고 수난길을 개척하며 이 마을 이 골짝 저 동네에서 핍박을 받으면서 몰리는 신세에 있고, 흑인들이 총합하여 반기를 들어 가지고 추방을 바라고 있는 과정에 서 있사옵니다.

앞으로 아시아의 민족들을 선동해 가지고 한 곳으로 몰아갈 수 있는 한국 민족임을 아는 사탄은 어떻게든지 한국 사람을 이 미국에서 추방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서 만방으로 준비하는 이 환경적 여건을 무찌르려고 지금까지 여기 서 있는 이 사나이는 온갖 수욕의 극의 자리에서 참고 참으면서 나왔사옵니다. 해방의 한 날을 고대하던 시대가 이제 찾아왔습니다. 세상에 그 누가 반대하더라도 이제는 통일가가 가는 길 앞에 원수가 될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통일가를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사오니, 만민 해방의 기치를 드높이 들어 만국에 새로운 하늘의 진리, 비밀적 진리를 선포해야 할 성약시대가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았사오니,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서 가지고 구약시대의 미완성과 신약시대의 미완성을 걷어차고 성약시대 완성권의 기치를 들고 하나님 앞에 정면으로 직행해서 전진해 나갈 수 있어서 하나님 앞에 품겨 사랑을 나눴다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섭리의 뜻 앞에 소명받은 민족의 책임을 대신할 수 있는 이 교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교파를 넘어 하나가 되어야 되고, 부모님을 중심삼고 한 형제가 되어 하늘의 혈족의 권한을 회복하지 아니하면 안 될 역사적인 소명의 운명이 저희들 앞에 지워진 것을 알고, 오늘 들은 말씀의 내용인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 황족권 복귀를 거쳐 천국 백성으로 당당히 입적해 가지고 승리의 패권자로서 하늘 대신 살 수 있는 해방적 민족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난 시간을 감사하오며, 장시간 들은 말씀이 땅 위에 떨어지지 말고, 여기에 모인 모든 이의 가슴 가슴에 새로운 씨가 되어 그 일족과 일가 앞에 남겨져 가지고 해방적 기대를 높이 들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계의 수많은 민족을 대표한 미합중국 민족 앞에 선포할 수 있고, 하나의 어두운 세계에 등대의 사명을 할 수 있게끔 이 시간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