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역사의 주역 1969년 10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7 Search Speeches

탕감은 어려운 자리-서 이루어진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선생님보다 더 훌륭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리를 통해서는 선생님의 훌륭하지 못한 점을 배웠다면 무엇입니까? 도망다니는 것일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피난을 많이 다녔습니다. 예수님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도망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님이 발판을 다 닦아 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도망다니지 말고 멋지게 맞상대를 해야 합니다.

지금은 도망다니면서 게릴라 전쟁을 할 때가 아닙니다. 이제는 전면전을 해야 합니다. 게릴라전은 김일성도 했지요? 여러분은 뭐예요? 「통일도당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들과 맞붙어서 전면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각 분야에서 결사적인 투쟁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이러한 투쟁을 30대에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20년 연장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세월은 한의 세월이었습니다. 탄식의 역사요, 슬픔의 역사였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벗겨 버리지 않고는 앞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이 살 길이 없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선생님은 이것을 벗기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를 배반한 이스라엘 민족이 2천년 동안 나라없는 국민으로서 세계로부터 유린당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어디에 가 있다가도 어려울 때는 달려와서 여러분과 같이 직접 어려움을 겪으며 여러분들이 책임을 했다는 조건을 세워 주려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삼천만을 위하고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학을 나와 직업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천운이 태풍같이 몰아치는 행로의 첨단에 설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여러분, 한번 동원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동원되겠습니다」 저기 방자 「방자역을 했던 학생」, 동원될 거예요, 안 될 거예요? 「동원되겠습니다」 방자라면 하늘의 방자 노릇을 한번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하늘의 방자 노릇을 하려면 그만한 역사를 꾸며 가지고 나와야 됩니다. 그럼 하늘의 도령은 누구겠습니가? 오시는 주님입니다. (웃음)

방자를 하려면 오시는 주님의 방자는 해야지요. 여러분은 선생님을 대신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그 권한을 아무렇게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하나님, 아무 날 아무 시부터 저 혼자 7년노정을 출발하겠습니다'라고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오냐'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을 중심삼고 출발해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공적인 7년노정의 고난에 참석할 수 없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것 이상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7년노정에 참가하지 못하면 복귀고 뭐고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귀중한 공생애노정에 동참할 수 있는 특권을 여러분에게 부여하였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입니까? 오늘날 지상에 이 7년노정이 있다는 것은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이 기간은 재창조기간입니다. 하나님께서 7일 기간에 창조 완성을 못한 것이 한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7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7년은 누구나 가야 됩니다. 선생님은 21년을 거쳐 나왔습니다. 그래 여자들 7년노정 가겠습니까? 7년노정 다 끝마치지 않으면 축복 안 해줄 겁니다. 그래도 가겠어요? 「예」 남자들은?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