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서울 교역자의 책임 1989년 01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2 Search Speeches

기도의 위력

전도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대 쉬지 말라고 해요. 알겠어요? 프로그램을 딱 정하고 책임자가 어디 어디 해 가지고 몇 시까지 다 집합해라 해 가지고 거기에 데리고 가서 어느 교회 협조해 주고 다 그래야 된다구요. 후원하고…. 남의 교회에 가서 협조해 주는데…. 그래 가지고 거기에 몇 사람 있으면 다음에 이쪽에서 할 때 후원해도 딱 시간을 짜 가지고 적정한 시간을 가지고 와서 우리가 얼마나 전도했으니 너희들 얼마나 전도해라 하는 겁니다. 경쟁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몇 백 명 데려왔다. 너희들도 몇백 명 데리고 와야 한다. 안 데리고 오면 안 된다' 하고 경쟁을 붙이는 겁니다. 그러면 불이나지요. 그런 훈련을 해 가지고 오늘 이 거대한 미국을 통해서 기반을 잡은 거라구요. 그러니까 젊었을 때, 지금 뭐 50이 가까웠으니 큰일났지요? 언제 일하겠어요? 선생님은 45세까지 싸울 것 싸우고 성지 택정해서, 세계 120개 성지를 택정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일생은 언제나 오는 게 아니라구요. 젊었을 때 머리가 통한다구요. 밥을 안 먹고 고생을 해도 아무 지장이 없지만 벌써 47세만 되면 늙는다구요.

손대오, 몇이야? 「46세가 되었습니다」 저 녀석 눈을 보라구. 눈이 달라져요, 눈이. 46, 7세만 되면 벌써 눈이 달라진다구요. 새치머리가 늘어난다구요. 그건 벌써 고개를 넘었다 그말이라구요. 그러니까 45세까지 자기 일생에 뚜렷한 관을 못 세워 놓으면 그 사람은 흘러가 버린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그걸 알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29세 때, 26세 때 평양에 가 가지고 평양의 모든 교회를 뒤집어 박은 겁니다. 제일 똑똑한 사람을 다 끌어낸 것입니다. 그러니 죽겠다고 야단하는 겁니다.

똑똑한 사람을 끌어내는 겁니다. 끌어내라 이겁니다. 딱 해 가지고 배치해 가지고…. 안 되면 직접 만나서 설득하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전부 청년회장들, 솔솔이 떼들, 열성 집사들, 똑똑한 사람들 전부 다 뽑아내는 겁니다. 그러니 문제입니다. 한 교회에서 네 사람, 다섯 사람만 빼놓으면 그 교회가 왕창하는 겁니다. 그런 싸움을 전부 다 만드는 겁니다. 만들어서 하는 겁니다.

여기 김인주씨 아버지, 평양에서 장대재, 큰 교회, 평양에 아주 옛날에…. 길선주 목사가 거기서…. 유명한 목사입니다. 거기서 부흥회하고 거기서 기도하고 은혜받은 곳이거든. 그런 교회에 천 한 5백 명 가까이 모이는데 거기서 똑똑한 사람 15명 빼놓으니까 왕창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뭐 장로들 죽겠다고 야단하고 말이예요.

그 놀음을 해서 평양에서 내가 욕을 먹었지…. 떨어져 다니는 것 그런다고 누가 반대해요? 지금도 그래. 가만 놔두면 전부 똑똑한 사람이 나오게 되어 있지 원리 말씀…. 통일교회 원리는 못해도 대학 나온 수준이어야 아는 겁니다. 소학교 나온 사람은 무슨 말인지 모른다구요. 전체를 연결시켜 가지고…. 그걸 해명하는 것보다도 그게 이해가 안 돼요. 얼마나 방대한 내용인 걸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필요하면 새벽같이 자지 않고 기도하는 겁니다. 기도하면 오는 겁니다. 자기가 걸어오는 겁니다. 오는 게 보이는 겁니다. 영력이 살아 있는 거라구요. 죽은 게 아니라구요. 내일 아침에 온다 하면 오는 겁니다. 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기도의 위력을 알아야 돼요. 누군가? 유종영이! 유종영이 어디 갔나? 「예, 잠깐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