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제22회 하나님의 말 말씀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 Search Speeches

몸은 종적인 마음 앞- 90각도로 맞춰야

그러면 개인을 중심삼고 볼 때 개인에 있어서도 그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개인에게 있어서 사탄의 무대가 어디냐? 만약 개인에 사탄의 무대가 없다면 가정에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 개인이 합한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사탄무대가 없으면 종족에도 없습니다. 종족은 가정들이 합한 것이기 때문에 종족적 사탄무대가 없습니다. 종족적 사탄무대가 없으면 국가적 사탄무대도 없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문제는 개인에게 귀착돼 가지고 하나님을 대하는 사탄무대, 공격적인 사탄무대가 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것이 마음과 몸…. 마음은 종적인 것입니다. 아침에도 말했지만 마음은 종적입니다. 하나님이 종적 부모의 입장에 있고,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이상부모가 되어야 할 아담 해와는 횡적인 부모의 자리에 있어 가지고 사랑으로 엮어질 수 있는 입장에서 혈통적 인연을 상속받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본성적인 종적인 부모의 피를 받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종적 기준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음이다 이겁니다. 마음이 뭐냐 하면 종적인 나입니다. 몸이 뭐냐 하면 이것은 횡적인 나입니다.

마음 몸을 말하게 되면 마음은 뼈와 같고, 몸은 살과 같은 것입니다. 뼈는 변하지 않습니다. 살이 찌고 마르건간에 그 뼈는 살이 찌고 마르는 데 따라서, 물론 영향이 있겠지만 영향을 안 받는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로 외적인 몸에 지장이 온다 하더라도 마음적 기준은 지장을 받지 않고 선한 입장의 종적 기준에 있어서 언제나 자기 위치를 취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나를 관리 지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양심이다 이겁니다.

그 양심이 뭐냐 하면 종적인 나입니다. 종적인 것은 횡적인 것을 치리해야 할 천리법도가 있기 때문에 어느 때나 자연적인 명령계통을 취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종횡의 인연이 한 자리에서 묶어질 수 있는 본성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본성작용에 의해 가지고 마음은 언제나 몸이 상충되게 될 때는 즉각적으로 이것을 경고처분할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적인 내 마음의 명령을 몸은…. 전부 다 각도가 안 맞아요. 종적인 마음의 명령은 90각도를 통해서 백 퍼센트 효과가 날 것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각도가 종적 기준 앞에 90도가 아니예요. 어떤 자는 15도 되는 자리에 있고, 20도, 30도, 50도, 60도, 70도, 또 욕심이 많아 가지고 어떤 기준을 중심삼고 넘어간 녀석들은 100도, 115도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한, 각도가 다른 면의 모든 인간들이 마음은 수직으로 갖고 있되, 몸이 여기에 90각도를 이루어야 할 것인데, 각양으로, 사람들이 360도 면을 대치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전부 다 다른 입장의 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직된 마음이 마음대로 명령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명령해도 들어맞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혈통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핏줄이예요, 핏줄. 이게 문제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조상이 누구냐 하는 것은 씨가 어떤 씨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를 통해서 정통의 근본을 파헤치는, 오늘날 인간세계에서 사람을 분별할 때 왕왕 사용하는 말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