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해원성사 1971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0 Search Speeches

하나님으로부터 시'한 통일교회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별의별 반대와 지탄을 받은 것은 이런 초감각적인 기관이 발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발전된 감각 기관을 통하여 이룩한 내용의 차원이 너무나 높기 때문에 앞으로 그 내용이 세계 학계에 문제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는 노벨상을 탄 사람이 없었지만 앞으로 틀림없이 통일교회 문선생이 타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의 학계는 망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섭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애국자가 아니라구요.(웃음) 대한민국의 위신을 세워주는 데 무슨 기분이 나쁘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원리를 보게 되면 노벨상을 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둑의 심보를 가진 학자가 이것을 빼다가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지고 실컷 써 먹어도 좋다 이겁니다.(웃음) 그런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올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표창을 받았다고 좋아하고 야단들이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표창 하나 받지 않아도 나라를 위해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충신의 도리를 다 갖추고 갑니다. 그까짓 상을 타서 뭘 해요. 내가 상을 주면 줬지 뭐하러 받아요!(웃음) 생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기분 나쁘게 상을 받고 좋아해요? 상을 주고 좋아해야지. 그러나 기분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웃음) 지금까지 통일교인들이 나로부터 수천 장의 상장을 받았지요? 그래서 선생님이 앞으로는 받지 말라고 통고를 하려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기에 그냥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문선생한테 노벨상을 준다고 할지라도 나는 받지 않겠다고 이미 결정을 했습니다.(웃음)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이는 통일교회 문선생에게는 노벨상을 안 줄 수 없소. 하나님께서 받으실 상을 당신이 대신 받아서 하나님께 드리시오'하는 입장에서 준다면 내가 받겠지만, 그렇지 않고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준다면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진리는 문선생으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시작했나요? 「하나님」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진리가 나온 곳은 한 곳밖에 없는 거라고요. (웃음) 그곳은 절대적인 곳이라면 절대적인 곳이요, 최고 꼭대기라면 최고 꼭대기지, 데데한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래 선생님의 기질은 싸움을 해도 하루 싸워서는 직성이 안 풀려요. 한 달이고 일 년이고 싸워서 끝을 보아야 됩니다. (웃음) 이런 이야기 하면 좀 창피한 일이지만 기왕 말이 나왔으니 어릴 적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한 번 남에게 맞고 나면 잠을 못 잤습니다. 며칠이 걸리더라도 때린 녀석을 굴복시키는 것은 물론이요, 그의 부모 형제까지도 와서 빌어야만 마음이 편했습니다.(웃음) 내 앞에 꼬투리잡고 껍적대는 녀석을 두고는 잠을 못 자는 사람이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악당이 됐으면 악당 중의 최고 악당 괴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선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이 선생님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통일교회가 나온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독출파(獨出派)입니다. 스승도 없고 친구도 없이 혼자서 지금까지 개척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없다는 말이냐? 하나님은 안 보이는 분이니 계셔도 안 계시는 것과 같은 것이요, 안 계셔도 계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