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오고 가는 인생길 1972년 11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사탄의 ' 거' 정상"이 이끌어온 섭리-사

이제는 아무리 봐도 끝날이 가까이 왔지요? 우리 원리를 두고 보면 점점 숨막힐 때가 왔다구요. 이제는 구멍은 한 구멍밖에 없다구요. 자아, 이놈의 것, 이 구멍을 떼 버려야 되는데 날아가 가지고는…. 그놈의 바람 벽이 말이예요. 한 5미터쯤 된다구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기서 이렇게 날라서 가다가는 들이 까이는 거라구요. 그럴 때는 그걸 걷어내야 합니다. 쉬익 무사통과, 거 그러면 좋겠지요? 그러려면 여기서부터 올라가야 됩니다. 올라가서 쉬익 큰 놈을 따라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좋겠지요? 어차피 그런 구멍이 있어야 합니다. 그 구멍으로 나가야 되겠다구요.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제일 능란한 분들이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뭐 세계의 정상들 뭐 해 가지고 닉슨이 뭐 어떻고, 모택동이 뭐 어떻고…. 야 이 녀석들아 시시하다 이거야. 무슨 콧수염, 코시긴이 뭐 어떻고…. (웃음) 이런 걸 볼 때, 뭐 정상이니 하는데 정상일 게 뭐야? 하상도 못 된다 이놈들아! 너희들이 하면 뭘할 거야? 생각 못한다구요.

자, 그런 한때 세상 문을 타 가지고, 뭐 주권자가 돼 가지고 큰소리치는 그런 패들하고…. 자, 하나님과 사탄이 그래도 정상이지요? (웃음) 사탄은 악의 정상이요, 하나님은 선의 정상입니다. 이놈들이, 이놈들이라니? (폭소) 사탄편에서 보면 이놈들이지 뭐? 거 뭐 이놈들이라고 하면 실감이라도 나는데 이분이라고 하겠어요? 이분들이라고 하겠어요? (웃음) 그럴 때는 별수없다구, 하나님도 그때는 눈 꼭 감아야지 뭐. (웃음)

자, 이 두 거두가 회의를 하는데, 우리 인간 세상에 능란한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데, 그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어야 되느냐? 그는 최고의 인물이어야 하기 때문에 이래이래야 된다고 말할 때, '자 여기에 천리 바람 벽이 있어서 이곳(구멍)에서 저곳(구멍)까지 가는데 이건 그 길이 꼬불딱 꼬불딱하게 생겼으니 박자를 맞춰서 쭈욱 뛰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소'.이렇게 둘이 공론을 벌일 수도 있다구요. 안 그래요? 그런 공론도 벌일 성싶다구요.

그럴 때 하나님은 '여보게 여보게 사탄 대왕! 그거 그럴 수 있겠나? 그거 그럴 수 있는지 한번 해보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소? 그건 임자도 그렇게 하지 못할 텐데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않느냐' 하고 하나님이 뚱땅 골통을 한번 탕 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게 된다구요. 그 선의 대왕님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 말이 응당 맞소' 해 가지고 그 사탄이 '꼬불딱꼬불딱한 것을 둘로 하지요. 두 고개 쯤 못 넘겠소' 하면, 하나님이 '여보게 여보게, 거 두 고개로 하지 말고 직선으로 하세' 이럴 거라구요.

하나님과 사탄이 서로 경쟁하여 한 쪽에서 양보해서 최후에 선한 편에서 얻은 결정 사항이 무엇이냐 하면 직선 굴일 것입니다. 직선 굴을 만드는 것이 원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장대로 채 가지고 끌어낸 것이 무엇이냐 하면 직선 굴을 뚫자 하는 결정이라구요. 꼬불딱꼬불딱하게 되어 있어도 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니까….' 그래도 역사이래 일등 챔피언을 뽑아야 할 텐데 꼬불딱꼬불딱하게 가야 일등이지, 이거 뭐 직선으로 가서는 안 되겠다'고 해도 가당한 말이라구요.

그렇지만 사람 편에서 선하신 마음을 가진 그 대표자이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하지 말고 직선 굴을 뚫세' 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럽시다' 하고 공동 결의를 해 가지고 '야! 만민들아! 후대에 오는 사람들은 직선 구멍으로 상처를 입지 않고 잘 통과해라' 이렇게 선포, 공포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대하는 사람마다 '아이쿠 아이쿠, 그것을 어떻게 다해? 그럴 수가 있나? 그곳은 산 위야! 하나님이 미쳤지. 사탄도 돌았지' 이럴 것입니다.

그러한 조약을 세웠으면 하나님이 명령을 내렸으니까 그 명령을 지켜야 됩니다. 하는데 언제까지 하느냐? 한 시대 혹은 두 시대를 거쳐 못해도 몇 년쯤은 걸려야지요. 자그만치 얼마나 해야 되느냐? 한 십년쯤, 한백년쯤, 한 천년쯤은 해봐야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그 가운데 잘난 사람도 실패하고, 못난 사람도 실패하고, 실패한 누그러기 사태가 나서 얼마만큼 쌓이게 될 때, '야 야 사탄아, 우리가 결의한 것은 너무 못 쓰겠다' 이래 가지고 삭감하는 제의를 하나님이 할 수? 할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서야 하나님의 위신이 서지, 누구를 시켜 보지도 않고 '아 이거 안 된다'고 할 수가 있어요? 하나님은 어떠한 계획을 세워서 인류역사의 어떠한 종단 앞에 명령을 해 가지고 많은 희생을 시켜 가지고 이것이 이런 방향으로는 안 되니까 이것을 다른 방향으로 이렇게 만들자, 그 각도대로는 힘드니까 이것을 45도 방향으로 돌리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또 그것도 안 되니까, 많은 인간들이 그 길 가려고 하다 희생되니까 이것을 깎아서 만들자, 그건 너무 높다, 그러니까 좀 낮춰서 하자, 그 직선을 통해서 발발 기어 나가게 하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사탄은 인류를 최고로 망하게 하려 하고 하나님은 최고로 우리를 위해서 사탄과 타협해 가지고…. 인간들이 가는 그 길 앞에 참소조건을 제시하여 그 길을 갈 수 없도록 하는 사탄 앞에 하나님의 주장만 내세울 수 있게끔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발발 기어 나가게 하자 그런 거라구요. 그러니 그때까지는 한꺼번에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오랜 동안 참아 나오면서 많은 희생을 치러 가지고도 안 되니까,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바랐던 것인데,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게 하기 위해서 이것을 점점점점 쉽게 쉽게 해 가지고 이런 길을 잘 가려 가게 해야 하는데, 그때까지는 많은 역사가 필요할 것이 아니냐. 알겠어요?

이렇게 볼 때, 그 두 거두 정상들이 하는 놀음을 두고 보면, 6천년 인류역사는 너무나 짧다고 본다구요. 그것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조정해서 이루어졌던 자리냐 이거예요. 응, 야 이 자식아 하면서 얼마나 조정했겠어요? 몇천 번 몇만 번을 토의해 가지고 내려온 역사가 6천년의 인류역사 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나 짧다고 본다구요. 여러분은 길다고 봅니까?

이런 사정들은 모르고 '하나님이 전지전능하다는데 세계는 왜 이렇게 만들어 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오늘 또 내가 여러분에게 얘기할 거예요. 오늘은 열 시에 모이지?「아홉 시입니다」 아홉 시에 모여요? 임자네들은 아홉 시에 모이지만 나는 열 시에 간다구. (웃음) 오늘 제목이 '오고 가는 인생길'인데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한정이 없다 구요. 그러니까 다 잘라 버리고…. 어느 정도 알았지요?「예」 결론을 안 지어도 잘 알 거라구요. 우리 지혜로운 통일교회 패들 얼마나 잘 알아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