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오고 가는 인생길 1972년 11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5 Search Speeches

죽음을 무릎"고 가면 죽음 길도 -장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의 소원이 뭐냐? 욕심꾸러기들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을 보라구요. 얼굴을 보면 욕심 바가지만 꽉 들이 박혀 있다구요. 욕심꾸러기들이 통일교인이라구요. 우리의 소원이 무엇이냐? 천주통일이지. 우리의 소원이 뭐야? 남북한 통일이지. 어떻게 통일이 될 것이냐? 하나님이 사랑하시사 통일되게 해주시니까 통일이 될 것이야? 하나님이 사랑하시사 통일되게 해주시니까 통일이 되지. 그 식이예요? 그 식이예요, 뭐예요? 5퍼센트 책임을 누가 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해야 된다고 그랬어요, 하나님이? 누가 해야 된다구요?「인간이 해야 됩니다」 인간이라구, 인간!

인간이 누구입니까? 자기예요, 자기. 나입니다. 이 눈이 해야 되고, 이 코가 해야 되고, 이 입이 해야 되고, 이 귀가 해야 되고 이 손발이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내 눈이 바빠야 되고, 내 코가 바빠야 되고, 내 귀가 바빠야 되고, 내 손발이 바빠야 됩니다. 야, 이게 기가 막힌 놀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게 좋아요? 그거 할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만일에 알고도 안 했다가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심판 제 1호 법정에서 공판받을지어다! '이놈아, 너 하나를 죽여 세계를 살려야 하는데 왜 내하라는 대로 안 했어? 요놈아, 통일교회를 하나 망하게 해서 세계를 살려야 하는데 왜 안했어? 할 때는 선생님이 '어-' 이렇게 당당하겠어요? 선생님 꼴이 어떻게 되겠어요? 면목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러니까 싫어도 해야 되겠고, 좋아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늙어서도 해야 되겠고 젊어서도 해야 되겠어요. 시집가려고 문에 들어서다 말고 다 차버리고 뒤로 돌아서서라도 해야 되겠다구요.

그만하면 잘 알겠지요?「예」 죽어가는 길에서도 죽음을 무릅쓰고 하겠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죽을 길도 연장해 줍니다. 틀림없이 그렇다구요. 내가 죽는 것은 나랏님이 죽는 것보다 더 심각하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그럴 때에는 하나님이 생명도 연장해 주는 거라구요.

어떠한 회사든지 쓸데없는 사람은 처리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나 회사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처리는커녕 길러 가지고 필요할 때 더 필요하게끔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그 사람이 죽음으로써 나라가 망하고 세계가 망하게 될 때에는 죽을 자리에 내세우겠어요? 하나님은 계산이 빠르겠어요, 느리겠어요? 빠르신 하나님도 할수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불경한 말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불경한 말이 아닙니다. 공대하는 말이라구요. 세상만사가 다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