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참부모와 동시대- 산다" 것은 우주사적인 사건

복귀섭리의 노정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날을 책정할 때까지의 사연, 이건 기가 막힌 거예요. 이 땅 위에 부모의 날이 생겼다니 하나님이, 하늘 천지가…. 하늘에 간 모든 선지성현들도 본연의 부모의 혈육을 통해서, 그 생명 그 사랑을 통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어요. 저나라에 가 가지고 하나님을 알았고, 저나라에 가서 영계가 있는 것을 알았지 그 전에는 몰랐다는 거예요. 참부모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영계에 대해 환하게 알게 된 거예요.

통일교회 패들은 영계를 환하게 알우, 모르우? 알아 몰라, 이 쌍것들아? 「압니다」 아침부터 욕을 좀 해야 내가 소화가 된다구. (웃음) 말 안 듣던 아들딸한테는 `이놈의 자식아, 학교 가라는 데 왜 안 가? ' 하며 발길로 차야 어머니에게 뭉쳤던 가슴이 풀어지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나도 그래. 이 쌍것들….

그게 욕이 아니예요. `쌍놈의 자식아, 이놈의 자식아' 하고 궁둥이를 한번 찰싹 때려 줌으로 말미암아 가슴에 맺혔던 것을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러고서 조금 도수가 늦춰지면 `아이고, 내가 잘못했구만' 하고 느끼고, 잘 때는 이불 덮어 주며 `내가 미안하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부모님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딴 곳과 달라요. 내가 여기 서게 되면 내 입을 꽉 다물려고 해도 팍 욕을 해버려요. (웃음) 변소 갈 시간이 초과되어 참지 못하다가 허리띠를 풀게 될 때는 그저 뭐 방향이고 뭣이고 들이 갈기듯이 말이예요. (웃음) 그게 시원한 거예요. 그거 나쁜 거 아니예요. 그 이상 좋은 것이 없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아침부터 들이 갈기더라도 시원하다고…. 왜들 웃노?

이 땅 위에 부모의 날을 가질 수 있는 인류상(人類像)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분과 같은 시대에 살 수 있는 생을 지녔다는 보람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분과 더불어 관계를 맺어 가지고 직접 가르침을 받고, 명령을 받고, 매를 맞고, 기합을 받는 그 이상 자랑이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얼마나 부러워할까요.

선조들은 영계에서 보니까 다 알아요. 내 다리를 부모님이 잘라서 팔아먹어도 좋겠다 하고 다리를 내놓으려 해도 그럴 수가 없어요. 그럴 수 있나요, 영계에서? `내가 중성이 되더라도 부모님 하나 보고 살 수만 있다면 소원성취 다 한 것으로 치겠다. 일생 동안 두루뭉실한 남자 여자로 살아도 좋다', `한번 보고 나서 거지가 되더라도 난 좋다. 일생 동안 자랑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우주사적인 사건이예요.

역사 이래에 참부모의 논리를 제창한 사람이 누구예요? 「아버님입니다」 나밖에 없지요. 왜? 나밖에 모르니까. (웃음) 그거 아는 녀석 있으면 아버님 해먹게, 도적놈 심보를 가진? 나밖에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을 아는 데 있어서는 나밖에 모르니까. 여러분들은 몰라요. 여러분들은 듣고 아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핏줄, 여러분들의 뿌리는 타락한 천사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천사장의 핏줄을 이어받은 것을 망각해서는 안 돼요. 참부모의 핏줄과 생명과 사랑과 연결이 안 돼 있어요. 뿌리가 달라요.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통일교회를 모르고 참부모와 인연을 맺지 않고 태어났어요. 어떠한 귀족의 아들딸, 어떠한 왕손의 아들딸이라도 타락한 천사장의 핏줄을 이어받았어요. 핏줄은 생명의 결탁으로, 생명은 사랑의 결탁으로…. 천사장의 불륜의 사랑과 불륜의 생명과 불륜의 핏줄을 이어받은 한스러운 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류역사의 인간 생애와 생활은 고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 고해권(苦海圈)을 어떻게 해탈하느냐 하는 문제가 종교가 추구하는 목적의 기준이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