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하늘의 사람들 1972년 10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9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인류구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수많은 기독교인들, 수많은 인류가 통일교회 때문에 망해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책임감을 느껴야 됩니다. 보라구요. 인류가 36억이라고 하게 되면 사망률을 100대 1로 잡으면 1년에 3천 6백만명이 죽어가는 것이 아니냐. 3천 6백만 명이 어디로 가느냐?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만일에 이들이 일년만 일찍 이 복음을 알고 하늘의 뜻을 알았더라면, 통일교회 진리를 알았더라면 3천 6백만 명은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 그것 생각해 봤어요?

그러면 하루에 얼마나 손해냐? 360분의 1이 아니냐. 하루에 약 12만 명에 해당하는 사람이 지옥행이 아니냐. 이 지옥으로 가는 처량한 모습을 내가 하루를 노력함으로 말미암아 가로막아 가지고 하늘로 안내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 이상 보람 있는 일이 어디 있느냐? 생각해 봤어요? 그런데 '내가 대학교를 가야 되겠다. 학박사가 돼야 되겠다' 그런 것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 심각한 문제가 달려 있다는 거예요.

또, 기독교인이 한 8억이 된다면, 그들이 하늘나라에 가겠다고 그렇게 안달복달하는데, 4분의 1이면 사팔은 삼십 이(4×8=32), 36억이니까 8억이 넘는구만. 4분의 1이면 사구 삽십 육(4×9=36), 9억의 100분의 1이니까 일년에 약 9백만이 죽어가는 것이 아니냐? 기독교인 9백만 명이 지옥행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 이걸 생각할 때 잠을 자겠어요? 거기 에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끼는 거예요. 형님 처자 친척까지 끼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라는 거예요. 거 내가 배고프니 뭐 어떻고…. 지금 이런 판국에서 밥이 다 뭐예요? 잠이 뭐예요? 뭐 쉴 게 뭐예요? 그렇기 때문에 바쁜 길이라는 거예요. 하고 하고 또 하고 나서 끝을 볼 수 없는 처량한 길입니다.

하나님은 인류가 사망선에 처해 들어가는 것을 시시각각으로 보기 때문에 쉴 수 없는 심정의 십자가를 지고 고독한 자리에서, 누구 한 사람에게도 동정받지 못하는 자리에서, 누구에게 사정할 수 없는 자리에서 수천년 동안 인류와 더불어 배후에서 슬퍼해 나온 것이 아니냐?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 아버지가 아니냐? 그것을 모르고 그 아버지의 상속을 받겠다는 사람은 도적놈입니다. 어림도 없어요. 그거 심각한 문제예요, 아니예요? 심각한 문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