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천승일 1979년 10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9 Search Speeches

장자권을 복귀해 나온 하나님의 섭리

그 자리가 바로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리브가하고 야곱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여기로 끌어오는 자리예요. 자기 아들과 남편을 끌어오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있다 하는 게 다 이해되지요, 이론적으로? 그거 틀림없지요? 「예」

그래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뭘하느냐 이거예요. 장자의 기업을 빼앗는 거예요, 장자의 기업. 장자권이 뭐예요? 장자권이 무엇에 필요해요? 장손이라는 것은, 그 여세를 가지면 모든 종족이면 종족의 장이 되는 것이요, 민족이면 민족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역사를 이어 나오는 것은 전부 다 장자가 이어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건 전부 다 장자, 장자가 이어나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하나님이 이것을 빼앗기 위해서는 야곱을 세워 가지고 반대로 올라가자 이거예요. 올라가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장자의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주관할 수 있고, 만물을 주관할 수 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하나님의 심정적 유대를 이어받은 그 혈족을 중심삼고 통치하니 하나님의 이상적 기반을 닦아 나올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역사 이래 하나님이 '음, 내 기반을 가지고 싸울 수 있구나' 하는 지상기반이 생겨났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승리했다는 거예요. 비로소 역사시대에 실패했던 하나님이 승리의 터전을 닦기 시작했다, 그 말이라구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키워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국가적 기준에 있어서 사탄세계를 이길 수 있는 이런 국가를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발전되는 거예요.

야곱 때에 있어서 에서와 야곱을 중심삼고 장자의 기업을 교체할 때는 성년 때라는 거예요, 성년 때. 40대에 했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사탄은 뭐냐? 사탄은 야곱과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기를 '아, 리브가하고 야곱하고 하나되어 들어가긴 들어갔지만, 그 근본적인 탕감조건은 내가 한 근본방식과는 멀다. 아직까지 진정한 사랑기반에 있어서 표준이 안 되었다' 한다는 거예요. 이건 뭐냐 하면, 어머니 복중에서부터 이런 과정을 거쳐야 참소 못 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게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이와 같은 놀음을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해결 지으면 됩니다. 어머니 복중에서부터 복귀해 가는 거예요. 야곱이 장자가 됐다 하더라도 차자로 나와서 장자권을 사 가지고 장자가 됐지, 근본적인 장자는 못 되었다 이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진짜 복중을 중심삼고 싸움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야곱, 야곱의 아들 유다를 중심삼고, 유다의 며느리를 중심삼고 3대권 내에 해야 된다구요. 그 며느리가 누구라구요? 「다말」 다말이라는 여자가 나오는 거예요. 다말이라는 여자가 나와요. 다말이라는 여자는 뭐냐 하면, 야곱으로부터 이긴 그 계대를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 되어 가지고 이 전통을 세워야 할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다말은 자기 남편이 죽은 후에 유다의 둘째 아들을 중심해서 대를 잇게 되지요. 유대법에는 말이예요, 형이 죽으면 형수를 다음 동생이 인계받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둘째 아들이 싫다고 함으로 말미암아 또 죽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세째 아들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될 것을 다말은 알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대를 잇기 위해 자기 시아버지를 중심삼고 불륜한 관계를 맺는 이런 놀음을 한 거예요.

여기서 다말은, 미래의 남편을 속이고 자기 아버지를 속이고 시아버지를 속이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 창녀의 모양을 해 가지고 농장에 가는 시아버지를 유치해서 애기를 밴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때 유대법에는 과부가 애기를 배든가, 이렇게 처녀가 애기를 배든가 하면 돌로 때려죽이는 법이 있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되었다 이거예요. 문제가 되었다구요. 그래서 잡아 죽이려고 할 때에…. 그런 입장에 서게 될 때에 다말은, 유다한테 받은 지팡이와 도장을 보이며' 이 애기의 주인은 이 지팡이와 이 물건의 주인이다'라고 통고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당시 족장의 입장에 있던 유다는 시아버지의 입장에서 이것을 옹호하게 되었고, 결국 다말은 죽음을 면하고 애기를 낳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받은 대를 잇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생명과 자기의 모든 전체를 걸고 그런 모험을 한 여자는 다말밖에 없었습니다. 2대 3대권 내에서 그런 모험을 할 수 있는 다말이었기 때문에, 그때에 다말이 택함을 받아 가지고 아기를 배었는데 쌍동이었습니다. 에서와 야곱과 똑같은 쌍동이었다 이겁니다. 쌍동이는 대개 닮거든요? 한 아이가 울게 되면, 저쪽에서 슬퍼한다구요. 그런 연관관계가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