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참을 찾아가는 길 1964년 03월 2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300 Search Speeches

좋은 때를 맞이한 통일교인"

세상 녀석들은 선생님이 전부 다 착취한다고 그러지요? 하나님이 그 놀음 하는데 누가 뭐라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는 이렇게 살아왔어요, 이렇게 나온 거예요. 지금 한국 식구에게는 돈 한푼 없으니 이번 기간에 미국 식구들이 전부 다…. 그거 누가 돈 달라고 했나? 선생님은 절대 미국 놈들이 돈 주는 걸 원치 않아요. 왜? 우리 한국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직까지 쓰다 남은 집도 있고 밭뙈기도 다 있는데, 그거 다 팔면 쓸것이 많은데 왜 남의 신세를 져요? 부모한테도 신세를 안 지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하는데 가만히 보니까 통일교회 형편없거든요. 그래, 전도바람이 났기 때문에 그전에 연보하던 것도 전도 준비하느라고 연보도 안해요. 그래도 선생님이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좋다, 해라 이거예요. 이러니 경비문제가 본부에서 상당히 곤란한 문제예요. 지금까지 이 한국 사람의 책임을, 여러분들이 진짜 책임 못 했어요.

조금만 더 가면 이제 여러분들을 대학교까지 전부 다 보낼 수 있는 돈도 이제 어디에서, 태평양 바다를 건너 오든가, 태평양 바다에서 날아올 때가 올 거예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런 몽상과 같은 생각을 선생님은 하고 있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몽상의 실상주의자예요. 거짓말 같은 사실이예요.

미국에도 우리 식구가 얼마나 많은 줄 알아요? 이놈들, 코가 높고 눈이 시퍼래 가지고 입이 이런 것들을…. 어제도 차를 타고 왔는데 후르시초프같이 키가 얼마나 큰지, 그 차문도 우리 같이 큰 사람도 안 닿는데 이러면 닿아 가지고 이렇게 들어가야 돼요. 변소 들어가는 것 보면 참…. (웃음) 그런 놈들이 눈이 새까많고 조그만 아주 뭐 형편없는 사람한테 와서 무릎을 꿇고 `가갸거겨, 아버지 진지 잡수시오' (웃음) 하고 배울 걸 생각하니까 얼마나 신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무슨 영어를 한다고 그러다가 미국에 있어서 뭐 `진지 잡수시오' 그런 걸 배우느라고 그저 잠을 못 자 가지고 덜렁덜렁하면서도…. 지금 미국에서도 고추장 먹고 깍뚜기 먹는 것 배우고 있어요. 김치 해 가지고 먹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미국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구요. 그리고 한국말을 배우는 거예요.

전부 다, 선생님한테 편지 오는 걸 보게 되면 한국 시민되게 해달라고…. 이 사람들 앞에 `야, 너한테 한국 색시 얻어 주겠다'고 하면 `아!' 이러게 돼 있단 말이예요. (웃음) 왜 그렇게 웃어요. 이제 우리에게 국제적인 무대가 열려지고 있어요.

그래, 우리 원리 말씀이 독일어로도 번역이 되고 서반아어로도 지금 번역을 하고 있다구요. 지금 미국에 서 들어온 식구도 한 12개 국 사람들이 들어왔지요? 이놈들, 잘 공부해라 이거예요. 그러고 나면 선생님이 특명을 내려서 `너 본국으로 돌아가' 그러면 안 갈 수 있어요? 그들의 국적이 다르고 혈족이 다르지만 명령은 지상명령이예요. 그들의 대통령이 명령해도 움직이지 않는 그들을 나는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얼마나 멋져요?

그들이 지금 여섯 사람이 사는 데 백 달러 가지고 살아요. 이것을 한국 실정으로 보면 2천 원 가지고 사는 형편이예요. 그렇거든요, 이게. 그 사람들이 다 한다하는 집의 아들딸이예요. 이 사람들이 집을 나와 가지고 벌어 가지고는 전부 다 뭘하냐 하면 전도비로 써요.

본래 출판사 하려고 한 만 달러 벌기 위해 고생했지 지금 선생님이 갈 차비, 이럭저럭 준비해서 또…. 그리고 출판사를 만들려고 그 인쇄 기계 샀지 또 원리강론 재판하려고 수만 달러의 돈을 써 가지고…. 그들이 그저 안 먹고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 그 사람들이 피너츠 한통이면 매일같이, 개까지도 하루에 몇통씩 집어줄 수 있는 이런 생활하던 사람들이 피너츠 한 통 사다 놓고도 생일날 먹자고 안 먹는 거예요. 이거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리 이념이 들어가면 코가 크든 작든 눈이 파랗든 검든 걸리는 거예요.

미국이 오늘날 문화구책을 개버리고 노동자 농민의 옷을 입고 공산당 이상 근로 인민 대중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실제적인 계율을 못 갖는 한 공산당들한테 들이 맞는다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가 알아요. 미국이 그래야 남아지지 안 그러면 자꾸 넘어간다구요. 천천히 이렇게 넘어간다구요.

잘들 논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미국에 대해서 벌써 몇십 년 전에 예언 다 했어요. 요즘에 와서야 다 들어맞았어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뭘 아는 선생님같이 됐지만,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때에 대해서는 잘 안다구요. 선생님이 이런 큰 사명을 지고 있으니 때에 대해서는 참 잘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시하게 하지 않아요. 한번 그저, 숨었다 하더라도 그저 멋지게 갈겨 가지고 저 높은 벼랑 끝에서 태평양의 깊은 물 가운데로 떨어질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한번만 그저 굴려 놓으면…. 그런 것을 해먹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요 3년 기간이 그런 작전 기간이예요. 선생님이 이런 기간을 얼마나 기다렸겠어요? 40평 생 동안 기다렸겠어요?

여러분들이 이런 때를 맞이했으니 얼마나 복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신나고 통쾌하다는 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알아? 여기에 새로 들어온 녀석들이야 모르지요. 거 선생님이 말하면 무슨 말 하는지 그 차원이 높아서 이해 못 할 거라구요. 그러니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알 만해요? 「예」 진짜 알 만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