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종적인 참사'을 '심삼은 아버지

그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세계는 다 모르지요. 여러분도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말씀할 때 간단히 말씀해 준다고 해서 들은 그 말로 그저 그렇게 알아서는 안 돼요. 오늘날 역사상의 모든 철인들, 생각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를 몰랐어요. 하나님이 있더라도 우리 인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몰랐어요.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 이거예요. 무슨 관계가 맺어져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비로소 통일교회에 와 가지고….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다 이거예요. 딱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 결론이 내가 그저 적당히 하나님이 가르쳐 줘서 얻은 결론이 아니예요. 이건 투쟁사를 통해서 얻었어요. 가르쳐 줄 수 없어요. 담판을 해야 되는 거예요. 천리의 대도는 그렇지 않으면 밝혀지지 않습니다.

거기에 종적인 부모의 입장에 선, 그 기준 앞에 완성한 아담 해와는 이 종적 기준 앞에 딱 45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자리에 가야 돼요. 치우치면 안 돼요. 이것이 만날 수 있는 자리는 90도의 자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빨리 가도 안 되고 여자가 빨리 가도 안 돼요. 한 발짝 한 발짝 같이 오기를 바라요. 그래야 불평하지 않고 싸우지 않지요.

딱 센터에 와 가지고 이마를 맞대고 그저…. 아담 해와가 이마를 맞대게 될 때는 여기에 하나님이 들어와 이마를 맞대니 번개가 치고 사랑의 벼락이 치는 거예요. 사랑의 스파크! 스파크 알지요, 스파크? 스파크가 돼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가 우장창 하게 된다면 큰 문제예요. 발전소까지 부서지고 중간에 약한 것은 다 끊어져 버린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우주의 전부가, 하나님까지도 여기에 와서 한꺼번에 다 폭 빠져 버려요. 폭 빠져 버려요. 그렇다구요. 스파크할 때는 기동전력으로 43배, 40배나 큰 거예요. 그렇지, 영휘?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몽창 빠져 버리고, 남자도 몽창 빠져 버리고, 여자도 몽창 빠져 버려서 드러눕는 거예요. 드러누워서 돌다 보니 하나님이 내적으로 되고 아담 해와는 외적으로 돼 가지고 하나의 핵체(核體)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하나님도 뽑을 수 없고, 아담도 뽑아질 수 없고, 해와도 뽑아질 수 없는 거예요. 그렇게 되었으면 거기서부터 가지가 나올 것이었는데…. 가지로 태어나는 데는 종적인 부모,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사랑의, 종적인 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아요.

또 횡적인 아담 해와가 완성한 기준에 있어서는 딴 생각이 없는 거예요. 사랑이 교차하게 되면 남자는 여자만…. `고놈의 간나 왜 이렇게 고와!' 하는 거예요. 옛날에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동생이었을 때 `고놈의 동생이 왜 그렇게 고울까? 옛날과 달라' 했을 거라구요. 눈이 다 곧아지는 거예요. 눈이 곧아지는 거예요. 어디로? 해와 있는 데로. 해와도 가만히 보니까 눈이 아담한테로 곧아져요. 그 눈이 오고 가는 선이 맞부딪치게 될 때 한쪽이 지게 되면 이것이 이렇게 밀고 다녀요. 이런다구요. 이게 이래 가지고는 큰일나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수직선이 척 되게 될 때 시선이 도는 거예요.

말도 어디에 가서, 귀도 어디에 가서 부딪쳐요? 어디 가서? 속닥거리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과 속삭인다고 하지요? 속삭여요. 속삭이는 건지 쌕쌕이는 건지 나는 모르겠구만. 이래 가지고 90각도에 접촉해 가지고 이게 폭발되었더라면 거기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