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참된 인생길 1971년 01월 15일, 한국 여수교회 Page #24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하나님의 사'을 점령해야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시기 때문에 높고 넓은 분이시요, 최고 가치의 주인으로서 여러분을 관리하고 여러분을 살리기 위한 바탕을 다 갖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전부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점령해야 됩니다. 다른 것은 더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은 아들딸이 되면 하나님의 것이 다 내 것이 되는 거예요. 어딜 가도 하나님의 것이 다 내 것이라는 거예요. 이런 공식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무한한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랑을 받게 될 때에 만물은 와서 붙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도망가려고 해도 따라다니고, 무엇을 하려고 해도 응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그러나 그 사랑을 못 받게 되면 아무리 잘해 봐야 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자리에 서게 될 때에는 만사가 통일이요, 만사가 형통이요, 만사가 희망차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만물들이 결속하면 통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대통령의 아들이 학교에 가게 되면 그 학교의 아이들이나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 그에게 전부다 속닥거려 가지고 그와 사귀려고 하지요? 그렇지요? 그런데 천지에 제일 좋은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생명을 걸고 따르려고 할 것이고, 생명을 걸고 그에게 주관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니 신을 위주한 통일이 자연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산당 식처럼 강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