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10일, 한국 수원교회 Page #217 Search Speeches

강하고 담대하고 지성을 다하- 활동하라

나라의 극비의 밀서를 전할 때는 잘나고 신수가 좋은 사람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병신 같은 절뚝발이, 그것도 먹지 못해 가지고 빌어먹는 그런 사람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밀서를 받는 데에는 그것을 갖고 온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내용을 지령한 사람과 그 내용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런 통고장을 쥔 사람과 같다는 거예요. 그 지령의 내용이 어떤 내용이냐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엄청난 내용을 지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내용을 지녔으니 조심스럽게 잘 가서 싸워야 됩니다. 1972년도까지 싸워 보라는 거예요. 죽이 되나 밥이 되나 해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만 동원했습니다. 알겠지요? 「예」

따라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거예요. 세상에 수많은 남자들이 있더라도 곁눈질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남자라도 우리 통일교회의 여자를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위급할 때는 전부 다 생명을 끊든가, 칼로 상대의 복장을 찔러 죽이든가 둘 중의 하나를 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절개는 생명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낭군이 사랑할 수 있고, 아들딸이 사랑할 수 있고, 나라가 사랑할 수 있고, 세계가 사랑할 수 있는 청사의 길이 여성에 의해 열려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여성의 아름다움과 고귀함과 정서적인 전통이 빛날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내려가는 엄숙한 과제 앞에 여러분은 진실과 참된 모습으로 있는 성심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럴 때에는 아─멘 해야 하는 겁니다. 다할지어다. (아멘)

여러분이 책임을 다하도록 선생님이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는 일이 주먹구구식이 아닙니다. 계획을 세워 놓고, 주판을 놓아 가듯이 청산해 가면서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무서운 곳입니다.

예수가 여자 때문에 죽었으므로 여자가 3년 노정을 가야 하는 겁니다. 이것에 대하여 얘기하려면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이래서 바쁜 몸입니다. 이렇게 부모의 마음은 주고도 또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 이젠 그만 합시다. 이만큼 얘기했으니 처음 온 사람들도 통일교회의 문선생에 대해서 알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기쁘게 만나 나라를 위한 공사를 위해서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빛나고 영광스럽고 놀라웁게 발전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쌍수를 들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