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소원 성취 1972년 1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오늘의 세계" '심이 -다

세계를 바라보면 중심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개인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에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전세계의 선도적 국가의 자리에 올라갔다가 중심이 없기 때문에 내려오는 것은 전부 다 개인주의 때문입니다. '야! 이제 문화세계는 싫다. 원시시대로 돌아가자! 잘입고 잘먹는 것도 싫다. 쓰레기통에서 주워 먹어라. 그 다음에는 옷을 입는 것도 싫다. 원시인들과 같이 깨벗어도 좋다. 차도 고급차를 몰고 다닐 것이 아니라 다 버린 것을 갖다가 시동이 안 걸리는 차가 좋다' 지금 그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 땅이 서구처럼 되어 가지고 이래야 된다는 표준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미국이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웽강댕강 한꺼번에 다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어떤 것이 꼭대기에 올라오면 '야, 잘 올라왔다만 여기에 내가 힘이 있어 저 두 구덩이에 구멍만 뻥 하고 나게 하면 넘어지게 될까? 한 지역 전체가 소동이 벌어지겠구만' 그렇게 되면 안 되겠지만 말이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생각해 볼 만한 일입니다. 탑이 무너지면 '야, 이놈의 사정을 보니 동쪽으로 넘어지게 할 거야, 서쪽으로 넘어지게 할 거야' 생각할 때에…. 잘사는 사람들이 전부 모여 가지고 고층건물을 지어 사는데, 이 건물은 좋지만 사람들은 고질통이다 할 때에 '이놈의 집아, 저리 넘어져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사는 집 가운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아-, 안팎으로 거기에 건물 짓지 마라 그런 다는 거예요. 외형적으로 집도 좋고 사람도 좋으면 그것은 절대 안 무너집니다. 외형적으로 집도 나쁘고 선한 사람이 산다면 이 집을 넘어지게 할 때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안전한 이쪽으로 넘어지게 할 것입니다. 왜? 왜? 선한 사람의 것은 당신의 것이니까? 더 좋은 면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