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예수를 중심한 섭리와 우리의 사명 1971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6 Search Speeches

전체가 하나되어 충성하라

이북 공산당은 하나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합니다. 총칼로 생명을 위협하여 강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간섭하지 않는 데에서 뜻이 이렇다 하는 것을 알아 가지고 자발적인 입장에서 그 이상 실천할 수 있는 정성의 도수만 여러분이 갖추면 이북은 망합니다. 김일성이가 죽든가 한다는 거예요. 오늘 저녁에라도 영계에서 호출 명령을 내리면 김일성이도 가야지 별수 있어요? 가게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안 될 때는 남아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금년에는 정부와 우리가 앞으로의 이 나라를 위해서 협조하는 단계에 들어가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소견입니다.

김일성이를 아버지라 하지요? 그러면 진짜 아버지가 가짜 아버지보다 못해서 되겠어요? 「안 됩니다」 또, 진짜 자식들이 가짜 자식들보다 못해서 되겠나 말이에요. (웃음) 웃을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원수요 우리의 원수인 사탄이 저와 같이 강제로 하나 만들고 있는데, 우리는 가만히 있어 가지고 되겠어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6천년 원수를 퇴치시키기 위해 우리는 그 이상으로 단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도 전부 다 군대 이상 돼야 됩니다. 그것이 하늘이 바라는 원칙적인 기준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런 전통을 남기기 위해 축복가정들이 선두에 선 것입니다. 이번에 축복가정을 내세움으로 말미암아 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 축복가정들, 전에는 보기만 해도 속이 메스껍고, 데리고 다니면서 밥을 먹여 주는 것을 생각만 해도 기분 나빴다구요. 그렇지만 그래도 요즈음은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웃음) 거 기분이 이상하지요. `저 불쌍한 것, 내가 뭐 준 것이 있어야지. 뭐 있으면 더 주어야지' 해야 할 텐데…. 그 결과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이 책임이 못 했다는 것입니다. 60년대에서 70년대까지 10년 기간에 있어서 책임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통하는 외부의 수많은 영통인들이 이러다가는 다 망한다고 선생님에게 얼마나 참소를 해오는지…. 그러나 그 방안이 있으니, 그때에 가서 다 처리할 것입니다. 다 썩고 못 쓰게 되면 잘라 버리는 겁니다. 지금은 수술할 때가 아니거든요. 그 박자에 딱 들어맞는 때가 70년부터 71년 72년까지 3년간입니다. 요 기간에 전부 다 걸려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만 쑥 뽑아 가지고 해부해 버리면 병의 근원을 완전히 뽑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점에 몰아넣기 위해 이번에 부인들을 동원한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부인들을 동원한다고 해서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땅을 치고 통곡하며 회개해야 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지구장들이 잘 설명해 줄 겁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의 때가 목전에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있는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피와 땀과 눈물로 정성들인 것은 전부 소모전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정성들이는 것은 탕감으로 흘러가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탕감의 시대를 넘어 우리의 소유권을 확정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충성하는 것은 여러분의 후손 앞에 길이 남아질 것이고, 여러분이 영계에 가면 그 수고의 공적을 길이 찬양받을 것입니다. 이제 탕감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알겠어요? 이제 여러분이 움직이는 것만큼 빛나는 전통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 놓인 것을 알고, 있는 정성을 다 바쳐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70년도보다 가중된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70년도는 뿔뿔이 헤어져 가지고 개인 개인이 혼자서 충성하는 때였지만, 이제는 가정이 합해 가지고 하늘 앞에 가정적 효자권을 갖춰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기간이 지금부터 72년도까지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아기 때문에 밤잠 못 자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가 오줌이 마렵다면 오줌도 누여야 되고, 배고프다면 밥도 먹여 줘야 할겁니다. 그래야 여자가 고마운 줄 알게 되는 거라구요. 이제부터는 여자를 왕으로 모셔야 된다 이겁니다. 아들딸 키우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았는가를 느끼며 아이들의 시중을 들면서 감사히 생각하라는 겁니다. 똥을 싸면 똥맛도 보고 똥을 주무르면서 살던 여자들이 얼마나 고마운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맨 처음에 남자들이 아기가 똥을 누면 싫어하지요? 그런거 느껴요, 안 느껴요? 느끼지요? 기분 나쁘지요? 그러나 엄마들은 기분 나빠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걸 볼 때 남자들은 그런 입장에서 아들을 얼마만큼 사랑하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아들을 엄마만큼 사랑하지 못한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 기다려요, 어머니 기다려요?「어머니 기다립니다」 그러니까 이제 아버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게 천사장 아버지라는 거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아버지 기다리게 하려면 어머니보다 더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그러한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역사과정을 통해서 어머니가 아들딸을 사랑하던 것보다 더 사랑해야 됩니다. 더 사랑할 수 있는 때가 이때라는 거예요. 그러한 역사적인 의의를 갖고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고 키울 수 있는 때가 이때라는 것입니다. 이때가 지나가면 어머니가 돌아온 다음에 아무리 사랑해도 이때에 사랑하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또, 실체적인 계승자로서 모든 것을 넘어 심정적 인연을 맺어 놓을 수 있는 때도 이때라는 거예요. 그럼으로써 본연의 아버지의 기준을 복귀해야 됩니다. 전체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고 그러한 뜻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