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구세주와 성약시대 1993년 02월 2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52 Search Speeches

통일된 개인·가정·종족을 이루어 잃어버린 천국을 향해 가야

통일이라는 말, 이게 참 귀한 말입니다. 통일이 없이는 자유가 없습니다. 내 몸 마음이 통일되어 있지 않은데 행복을 갖출 수 있어요? 여편네하고 남편네가 하나 안 되어 있는데, 통일이 안 되어 있는데 행복이 있을 수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하고 하나 안 되어 있는데 행복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내용을 이론적으로 확실히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모든 젊은 청년들이 선생님을 통해서 결혼하기를, 축복받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왜? 선생님을 뿌리로 보면, 곧은 뿌리다 이거예요. 뿌리 중에서 제일 곧은 뿌리요, 줄기로 보면 제일 직계의 중심 줄기요, 순으로 보면 최고의 순이다 이거예요. 그런 자리에 있는 선생님을 통해서 자기 일가를 대표해서 축복받는다는 것은 천상천하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가 지상에 벌어졌으니, 자기의 생명과 재산, 모든 것을 포기해서라도 그 길로 찾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3만쌍 축복도 그래요. 전부 다 사진을 가지고 짝을 묶어 준 것입니다. 보기는 뭘 봐요? 내가 묶어 준 것은 자기들이 본 것보다 낫습니다. 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 영계를 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뭘 하는지 다 아는 거예요. 오늘 지금 여기 교포들, 잘났다는 패들을 데리고 얘기하고 있다는 것도 다 알고 있을 거라구요. 그렇게 통하는 사람들입니다.

세계 13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그 젊은이들이 말이에요, 전부 다 기도하고 정성들이기 때문에 자기가 사랑할 상대가 누구다 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수백 수천 명이 본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도 하지요. 전부 다 자기들이 보았던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맞추었느냐 이거예요. 전부 다 딱딱딱 들어맞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 섬나라에서도 '만세, 우리 아버지!' 하는 거예요. 자기가 그렇게 틀림없이 보고, 그 사람이 상대라는 걸 알고 지금까지 정성들여 왔는데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 사람하고 딱 맞추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총재가 이상하지요? 이상하니까 구세주라는 말도 하는 것입니다. 개개인이 자기 아들딸도 마음대로 못 하고 자기 집안도 구하지 못하는데, 세계의 가정을 구하고 세계를 구한다고? 그거 미친 녀석 아니예요? 무엇을 갖고 구세하겠다는 거예요?

여러분, 감기면 감기에 듣는 약이 있다구요. 처방약이 있습니다. 딱 그렇게 처방해 먹으면 낫거든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무엇으로 부정해요? 부정할 수 없다구요. 정상적인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안 따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가면 빠진다는 말이 나온 겁니다.

여러분도 지금 많이 빠졌지요? 발끄트머리만큼 빠졌지요? (웃음) 조금 그렇게 하다가 여기까지 들어갑니다. 나중에는 '아, 이거 죽으면 죽었지!' 하고 눈 딱 감고 들어갔다가 나오게 되면 하늘로 비상천(飛上天)하는 것입니다. 그런 무슨 조화스러운 것이 있기 때문에 이 욕먹는 세상에서, 핍박받는 세상에서 혼자 천상천하유아독존 격으로 살아 버티어 가지고 지금까지 40년 동안 살아 남은 거 아니예요? 그래, 죽었어요, 살았어요?

지금도 말씀을 들어 보니까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많소,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소? (웃음) 아, 답변해 보라구요.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잖아, 이 쌍것들아? (웃음) 아주 까놓고 하자구요. 이렇게 얘기해야 잊혀지지 않는다구요. 처음 만나 가지고 쌍것이라고 하는 그런 목사를 세상에 봤어요? 안 돼 있으니 들이 까는 거예요. 판사가 죄 지은 녀석을 처음 볼 때, '아무개 선생님, 이렇게 죄를 지었구만요.' 하고 물어 봐요? '이놈! 너 이러이러했지? 그랬어 안 그랬어, 이 쌍것아, 쌍간나야?' 하고 퍼붓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통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허투루 보지 말고 잘 들어 두라구요.

그래, 참사랑을 알았지요? 남편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 한번 살아 보겠다는 여자는 손 들어 봐요. 이 아주머니부터, 생각이나 해봤어요? 전부 다 째까닥 하면 남편하고 이혼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태반이에요. 어떻게 하겠어요? 남편이 고쳐 줄 거예요, 여기 교민회장이 고쳐 줄 거예요? 누가 고쳐 줄 수 있어요? 나밖에 없어요. 나밖에 없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문총재 말이 거짓말인가 두고 보라구요. 미국이 달려들게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 교포들을 내가 다리를 건너게 해주려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가야 됩니다. 통일의 다리를 건너가야 됩니다. 불통의 내 개인을 통일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이 불통입니다. 남편이 낮이나 밤이나, 사시장철, 일생 40평생을 중심삼고 그 여편네의 다리가 되어 거침없이 무엇을 싣고 건너가더라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런 가정이 못 되어 있다구요. 불평이 꽉 차 있고 분쟁이 꽉 차 있어서 '찌극찌극' 소리가 나는데 누가 건너가요? 천지 대도를 확실히 아는 하나님에게 '하나님, 우리 집에 어서 오소.' 한번 해보라구요. 옆에 올 생각도 안 한다는 것입니다.

내 개인이 건너가야 되고, 내 가정이 건너가야 되고, 내 일족이 건너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는 종족적 메시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종족을 건네 보내야 됩니다. 종족만 치리하면 나라는 생겨나는 것입니다. 한국의 성이 한 240여 종이 되잖아요? 내가 종족장 아니예요? 그렇습니다. 내가 한국의 모든 종족의 총회장이에요. 내가 되겠다고 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닙니다.

가만히 보니까 세계적으로 할 사람이 문총재밖에 없으니까 세계를 바라보고 그렇게 내 이름을 빌려서 써먹겠다고 한 것입니다. 다리를 놓고 건너가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좋소.' 한 것입니다. 개인을 건너 보내고, 가정을 건너 보내고, 일족을 건너 보내고, 나라를 건너 보내 가지고 세계까지 끌고 데리고 가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 일등 국민이 대번에 돼요. 저 피안의 세계, 이상세계로 건너갈 때 누가 먼저 건너가느냐? 나라를 전부 다 수습해서 건너가야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서 이스라엘로 복귀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늘과 땅 위에 잃어버렸던 천국, 잃어버린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다시 찾아 가지고 복귀해야 됩니다. 이 땅 위에 기다리고 있는 지상천국, 피안의 세계로 가려면 다리를 건너가야 됩니다. 문총재 개인, 가정을 중심삼고 통일교회와 남북을 통일하여 전부 다 만민 해방을 향하여 다리 삼아 건너가기를 바라는 그러한 민족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자기만 잘살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