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하나님의 사람 1979년 09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8 Search Speeches

스스로 희생과 봉사의 길을 찾아가라

여기에 선생님 처음 보는 사람이나 이번에 돌아와서 엊그제 보고 이번에 두번째 보는 사람 한번 손들어 봐요. 야, 이거 많구만. (박수)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잘못 들어왔다구요. 「아닙니다」 아아아아. 「아닙니다」 아아아아아. 「아닙니다」 들어왔으니 나는 여러분들을 미국을 위해서 희생시키고, 세계를 위해서 희생시키려고 하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예수님도 그랬다구요. 그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어요. 그것을 명령을 듣고 한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했던 거예요. 자진해서 한 것입니다. 레버런 문도 마찬가지예요. 레버런 문도 하나님이 강제로 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자원해서 한 거예요. '아버지, 나 이것 합니다' 하고 자원해서 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쉴 새가 없다구요. 남들은 한 시간 더 자면 '아이고, 기분 좋다' 하지만, 나는 한 시간 더 자게 되면 회개해야 된다구요. 자고 싶어도 더 잘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비참해요?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식당에 가도 고급 식당에 못 가고, 호텔에 들어가도 고급 호텔에 못 들어간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좋은 양복을 입지만, 옷을 사도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옷을 안 사 입는다구요. 백 달러가 있더라도 헛쓰지 않아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런 것을 입느냐?' 해도 할 수 없다구요. (박수)

이거 폴란드제라구요, 폴란드제. (웃음) 영국에 가서 싸게 산 거라구요. 싸지만 더 좋은 거예요. 영국 가게 되면 350불, 250불인데 요거 얼마 됐느냐? 90불이예요, 90불. (웃음) 그래서 내가 산 거예요. 저기 닥터 더스트에게도 이런 옷 하나 있다구요. 내가 사니까 '아이고! 좋아' 해서 하나 또 샀습니다. 똑같아요, 똑같아. 자네 그 옷 좋아하지? (닥터 더스트에게 말씀하심) 「예」 (박수. 웃음)

선생님 신발을 보면 말이예요, (웃음) 이 신발, 이거 얼마냐? 일본 엔화로 2천 엔, 2천 엔이예요. (웃음) 2천 5백엔이예요. 이게 가죽이 아니라 인조라구요, 인조. (박수) 아, 이거 여름엔 땀이 나고 말이예요, 냄새가 배는데도 이걸 신고 다닌다구요, 언제나. (웃으심) 자, 그러니까 내가 전에 이 신발을 신고 캣츠킬 산에 갔을 때, 피플(People)이라는 잡지에 인터뷰기사가 나왔었지요. 그런데 이거 뭐 영국제 고급 신발을 신고 있다고 잡지에 실어 놨어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를 위해서 돈 쓰는 데엔 제일 깍정이예요. 나를 위해서는 안 쓴다구요. 그렇지만 식구들을 위해선 내가 옷도 많이 사 주고, 집도 사 주고 그래요. 안 사 준 게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있어요? 여러분들 눈까지 다 빼서 팔아먹는 줄 안다구요, 지금. (웃음) 금 이빨 있으면 금 이빨 빼서 팔아먹는다고 생각한다구요. 얼마만큼 거리가 있어요, 얼마만큼? 그게 나쁜 것보다도 얼마나 흥미가 진진하겠나요? 얼마나 흥미거리가 되겠어요?

자, 레버런 문은 이렇게 가니까 저 사람들은 저기서 '왕왕왕왕' 하는 데도 거 빨리 안 들리게 마련이다 그 말이라구요. 안 들린다 이거예요, 멀어지니까. (웃음. 박수) 그래 가지고 자기들이 간섭하다가, 짖다가 만나게 될 때는, 지쳐 가지고 '레버런 문도 없으니 힘도 없고, 아이고, 레버런 문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그때는 다시 돌아와서 만난다구요. (웃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웃음. 박수)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