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집: 하늘이 찾아온 길 1970년 07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복귀하려면 사'의 인-을 맺어야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영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그렇지요? 기도 가운데 선생님을 영적으로 가끔 만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 가운데서 선생님을 만나지 않는 사람은 가짜입니다. 여러분이 기도만 하면 선생님은 틀림없이 가르쳐 줍니다. 선생님이 반드시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사람은 아직 멀었어요. 기도를 안 해서 그래요. 정성을 안 들였다는 거예요. 정성들이고 기도하게 되면 가르쳐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르쳐 주는 것은 공식입니다. 과학적이라는 거예요. 공식적으로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첫 단계는 무엇이고 둘째 단계는 무엇인가를 여러분이 기도만 하면 가르쳐 준다는 겁니다.

영적으로 선생님을 보면 누구 같습니까? 선생님이 오빠 같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해와의 오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심정을 복귀해야 합니다. 본질적인 영적 심정을 복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복귀하는 데에는 남자들과 여자들의 입장이 다릅니다. 남자들은 천사장형이고, 여자들은 해와형이고, 선생님은 아담형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다 도둑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웃음)

이것을 타락한 세상적인 기준에서 보면 거꿀잡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남자들은 아담형이고, 여자들은 해와형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한 아담형으로 온 선생님과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싸움은 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도둑질해 간 것을 빼앗아 오자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남자들을 전부다 천사장의 자리에 세우는 거예요. 그러기에 주님이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에도 일리가 있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누구나 다 사망선 고개를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고개를 넘어가는 방식은 전부다 같습니다. 그 고개는 신랑 신부가 아니면 못 넘어갑니다. 혼자서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신랑 신부가 함께 넘어가는 거예요. 타락할 때 이 고개를 넘어왔기 때문에 복귀할 때 거꾸로 이 고개를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아담이 타락을 함으로써 하나님은 아담을 진정한 아들로서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담도 하나님의 진짜 아들로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진정한 부부의 사랑도 못해 보았습니다. 즉, 진정한 남편의 입장에서 사랑을 못했고, 그 다음에는 진정한 아버지 입장에서 사랑을 못했고, 그 다음에는 부모의 입장에서 사랑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사랑을 못해 봤다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으니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그 사랑의 인연을 다시 맺어야 한다는 거예요.

선생님 자신도 그렇겠지만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할 때, 형제와 같이 느껴지고, 부부와 같이 느껴지고, 그 다음에는 아버지와 같이 느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면 이 세 인연을 한 사람의 사랑을 중심삼고 느끼므로 말미암아 타락한 전부를 탕감하고, 그 심정이 하늘 앞으로 복귀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세계의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아무리 선생님을 잊어버리라고 해도 잊어버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서양 여자들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영적으로인지 육적으로인지 잘 모르게 제자들을 지도해 주었던 것 같이 선생님도 영계인지 육계인지 모르게 통일교인들을 지도해 준다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선생님을 증거하고 받드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에 가만히 앉아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그런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