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참된 젊은 세대 1971년 08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48 Search Speeches

참된 젊은 세대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희망의 길로 나아가라

그런 입장에서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오시는 주님에게 수난길이 있다면 그것을 가인이 책임져야 되겠어요, 안 져야 되겠어요? 매를 맞아야 하는 길이 있을 때, 아벨을 매 맞히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는 구원을 못 받는 것입니다.

아벨이 매를 맞기 전에 내가 맞아야 되고, 아벨이 죽을 입장에 있으면 내가 죽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하여 젊은 시대에 참을 대신하여, 모든 선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는 공적인 생활이념을 가지고 나가야만 통일의 개인이 찾아지는 것이요, 통일의 가정이 찾아지는 것이요, 통일의 종족이 찾아지는 것이요, 통일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통적 사상을 넘어서지 못하면 악의 세계에 그냥 그대로 남아지는 것이요, 청산된 참된 선의 세계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젊은 세대와 같은 청춘시대에서부터 하나님을 맞이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춘기를 맞이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청년기를 맞이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장년기를 맞이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노년기를 맞이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죽었다고 하는 입장에 서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복귀노정에 있어서 예수는 복중에서부터 그런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일을 안 했지만 그런 심정적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선생님이 그런 일을 하고, 혹은 오시는 주님이 그런 일을 한다면 자기의 생애와 더불어 자기의 비참한 역사적인 내용과 더불어 그것을 백 퍼센트 그냥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행로를 거쳐 가지고 접붙이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참된 젊은 세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말씀드렸습니다.

이 참된 젊은 세대가 나오지 않으면 참된 장년 세대가 나오지 않는 것이요, 참된 장년 세대가 나오지 않으면 참된 노년 세대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시대에서부터 참으로 시작하여 장년, 노년 시대를 거쳐 참으로 남아질 수 있고, 나라와 세계가 참의 환경이 되면 그때가 바로 지상의 천국이요,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이루어진 복귀의 천국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기억해 둬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러기 위해서는 희생을 해야 됩니다. 결론은 희생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열의 가치를 원하면 열 이상의 희생을 해야 되고, 백의 가치를 원하면 백 이상의 희생을 해야 되고, 천의 가치를 원하면 천 이상의 희생을 해야 됩니다. 희생을 하기 위해 제일 많이 노력한 사람이 제일 많은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