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1 Search Speeches

영원한 천국생활의 전통을 세워야

그런데 선생님이 죽어 가지고는 이 전통을 못 세웁니다. 그렇게, 부모를 모시기 위해 종족 전체가 정성을 모아 가지고 서로가 요전보다도 좀더 잘해야겠다고 정성들임으로 말미암아 그 종족은 망하지 않고 거기에 비례하여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것이 아닙니까?

부모를 모시기 위해 정성을 드리는 데 있어서. '아버지여, 작년보다도 금년에 부모님을 더 잘 모셔야 되겠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더욱 더 노력을 해야 되겠사옵고, 하나님의 사랑도 더 받아야 되겠습니다'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은 정한 이치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밥을 굶나 보십시오. 밥은 굶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살았습니까? 그렇게 살았어요, 못 살았어요?「못 살았습니다」 더 알라는 겁니다.

앞으로는 나라가 이렇게 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12개국이면 12개국, 3개국이면 3개국이 합해 가지고 이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아시아가 합하고, 구라파가 합해 가지고 잔치상을 준비해 놓고 서로서로가 주님을 모실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서로서로가, 아시아인이면 아시아에 구라파인이면 구라파에, 자기가 정성들인 물건이 가담된 그 나라에 주님을 모실 수 있는 그 기쁜 잔칫날을 맞기를 얼마나 기다리겠어요? 거기에는 관현악단 하며 세계의 각 지방의 유명한 사람들이 다 모여 가지고 그 잔칫날을 축하하기 위해 프로를 짜 놓고서 기다리고…. 그것이 앞으로의 천국생활입니다. 알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두고 볼 때, 현재 통일교회 교인들, 보기에는 흉하고 꼬락서니가 이렇게 처량하지만 참…. 이것은 무섭고도 멋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웃음)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 중에서 떨어질 사람은 미리 떨어지고 떨어지지 않을 사람도 떨어지라고 지금 자꾸만 시련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습니까, 나쁩니까? 그런데도 여기에서 남아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사람에게는, '복덕방인 줄 알고 뛰어 들어갔더니 왕궁의 내실이더라'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올 것입니다.

여러분은 동네에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가정이 그렇게 살아요? 앞으로는 동네가 그렇게 됩니다. 그 동네의 족장이면 족장 집에서 족장을 중심삼고 매일같이 그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정성을 들이고, 한주일 한 주일 서로 다투어 가면서 쌀을 가져오고 먹을 것을 해 가지고 와서 정성을 들일 때가 앞으로 올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서로서로가 손님을 초대해서 대접을 하고, 이것이 마을 마을을 넘고, 거리 거리를 넘고, 혹은 나라 나라를 넘어서 언제든지 우리 동네에 손님이 와도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준비의 터전이 되어 있다면서 서로서로가 모시기를 바라는 나라가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지요?

이것은 참부모의 전통이 아니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나라에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그런 생활을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으면 그런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옷을 입더라도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여 가지고 가다듬어 입어야 되겠느냐 이겁니다. 전부 다 이렇게 정성들이는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특히 여자들은 달거리가 있지요? 그런 것도 전부 다 가려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법이 많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하늘 가정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기준을 두고 볼 때에 여러분은 현재까지 합격된 생활을 했어요, 불합격된 생활을 했어요? 「불합격된 생활이요」 불합격된 생활을 했다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내 말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예」 처음 나섰으니 끝까지 잘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편에 대한 문제, 교회에 대한 문제, 혹은 살림에 대한 문제를 앞으로 더 잘 알아 가지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만일 이것을 못하게 되면 천추의 한을 남길 뿐만 아니라 부모 앞에 면목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살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