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제22회 하나님의 말 말씀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3 Search Speeches

과거지사의 부끄러움을 탕감할 것을 다짐하" 오늘이 돼야

조국을 갖지 못한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조국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입적이 없기 때문에 신원보장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떠돌이 백성이 된 거예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문총재를 시켜서 조국광복을 명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이제 금년의 하나님의 날부터는…. 우리가 한을 풀고 하나님의 날을 모실 수 있다는 것도 좋겠지만 그런 때가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는 이제 고생이 없어요. 두고 보라구요. 그래서 나 하라는 대로 이제 4년 동안 그저 정성들이고 기도하고 그러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역사 가운데서…. 경도(京都)에서 29년 동안 도지사 해먹은 녀석이 있어요. 이놈을 모가지 자르기 위해서…. 15만 대 430명을 중심삼고 싸워서 모가지 잘라 버렸어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통일교회예요. 몇분의 1이예요?

그때 우리 여자들 전부 단발머리 시켰어요, 중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모양으로. 그래 가지고 시중에 나가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산주의 이론을 중심삼고, 공산당이 알지 못하는 깊은 내용을 중심삼고 일대의 웅변을 토하는 겁니다. 수십 장씩 된 강연문을 써 가지고 몽땅 다 외웠어요. 백번 천번 읽은 사람이 있어 가지고 입만 열면 그것이 훌훌 나와 가지고 감정이 살아 가지고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훈련을 해 가지고 나서게 될 때, 시중의 모든…. 방안에서 잠자던 사람이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있었어요. 그들을 보면 전부 다 중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들 같아요.

그래 가지고 그 사람들이 하루에 방문한 집이 얼마냐 하면 평균 300집 이상이예요. 하루의 기록이 1,300집입니다. 300집 이상씩 방문하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한 시(市)의 공산당을 추방하기 위해서 이런 놀음을 한 통일교회의 산 역사가 남아 있는 한, 천추만대의 역사를 두고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역사의 선한 사람들에게 원한을 남기게 한 원흉인 사탄 마귀를 추방하기 위해서 가야 할 우리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를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된다구요.

천 집 만 집…. 새벽부터 해가 지지 말라고, 내 갈길이 바쁘니 제발 해를 좀 늦추어 달라고 할 때, 눈물과 더불어 움직일 때는 천군 천사가 반대해도 움직여진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천군 천사가 내가 움직이는 바통을 이어 쥐고, 방방곡곡 처처의 개개의 가슴을 파고들어 가지고 울려 줄 수 있는 이런 행동을 해야 할 최후의 절박한 한국통일이라는 표제를 놓은 금년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 선생님이 통반격파를 명령한 지 4년 세월이 흘렀어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돈을 대줘야 되겠어요? 애국하는 데 선생님이 돈을 대줘야 되겠어요? 피를 팔아서, 땅을 팔아서, 집을 팔아서 대 왔어요. 처자와 모든 형제와 내 일족을 희생시키면서 애국해 왔어요. 전통을 밟아야 할 통일의 무리들이 자기 자세와 처신을 망각하고 갈 길을 모르면 망국지종(亡國之種)이 되는 거예요, 망국지종. 내 눈앞에 쓰러지는 자가 나타나리라고 보는 거예요.

그렇게 한많은 선생이 이렇게 산 거예요. 쉬지 못해요. 나 잠을 좀 자야 되겠어요. 잠 못 잔 선생님의 원한 누가 풀어 줘요? 어머니도 이 사정을 몰라요. 내가 지금까지 낮잠을 잔 적이 없어요. 요즘에 40년 넘어 가지고야 고달프면 한 시간 낮잠 자요. 한 시간 자면 그 대신 밤에 한 시간 안 자는 거예요. 안 자는 거예요. 내 마음이 허락지를 않아요. 네활개를 펴고 낮잠을 못 자는 거예요.

그런 스승 앞에 너희들은 뭐야! 마음대로 자유스럽게 살아왔잖아? 선생님이 눈물짓고, 선생님이 몸부림치는, 그런 사연을 엮어 가는 역사노정에 부름을, 소명을 받은 자들로서 여러분들이 체면을 세울 수 없는 과거지사의 부끄러움을 알아야 돼요.

그 부끄러움을 금년 한해를 중심삼고 탕감할 결의를 다짐하는 날이 돼야 사명을 앞에 놓고 출발하는 이 날의, 기념의 날이고 축하의 날인 이 날의 의의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