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복귀섭리의 전체 청산과 새로운 소망 1989년 12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5 Search Speeches

효자·충신·성인·성자의 길

효자가 될 거예요, 애국자가 될 거예요? 「애국자요」 왜 애국자가 돼야 돼요? 애국자 속에는 수많은 효자가 들어가요. 효자가 됐더라도 애국자가 못 되게 될 때는 그것은 애국자의 대열에 못 올라가요. 효자가 못 됐더라도 애국자가 될 때는 자동적으로 효자의 반열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충신이 될 거냐, 성인이 될 거냐? 왜 성인이 돼야 되느냐? 충신은 위인은 될 수 있지만, 성인은 못 돼요. 유관순, 그다음에 이순신, 이런 사람들은 위대한 애국자는 됐지만 성인은 못 된 거예요. 성인은 뭐냐? 인류를 위한 사람이예요. 민족을 넘어서 원수의 나라까지 사랑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만일에 이순신 장군이 성인 자격이 되려면 깨지는 배를 보고 `역사적인 선한 날들을 지내 가지고 선한 영계에 간 일본의 영인들 앞에 미안하구나. 일본에 살고 있는 선군, 선하고 양심적인 후손들이 있다면 그들한테 미안하다' 하는 인사를 하고 침몰하는 배를 축복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그거 그랬겠나요, 안 그랬겠나요? 그 깨지는 배를 볼 때 이순신 장군이 그랬겠나요? 그러니까 성인의 자리는 못 올라갔어요. 성장(聖將)이 못 됐어요. 성인 장군이 못 됐다 이거예요. 일국의 애국자로서의 위인적 장군은 됐지만, 성인의 자리는 못 간 거예요. 알겠어요? 「예」 왜? 성인은 뭐냐 하면 나라의 애국자를 거느릴 수 있는 사람이예요. 애국자가 못 되더라도 성인의 자리에 올라가게 될 때는 세계적 애국자를 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애국자보다도 성인의 도리를 넘어서라고 하는 거예요.

자, 통일교회는 한 단계 더 있어요. 성자의 자리.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성자의 자리. 성자의 자리는 뭐가 다르냐? 하늘나라의 법을 지킬 줄 알아요. 인간세계의 법만이 아니예요. 하늘나라의 궁정 법까지 지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야지요. 하늘나라의 왕자의 자리, 성자의 자리니까 하늘나라의 법을 지킴과 동시에 하늘나라의 궁법까지 지켜야 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궁법은 성인들은 몰라요. 그렇지요?

그런 의미에서 성자의 자리에 나갈 수 있게 될 때는 성인들을 치리할 수 있는 거예요. 효자가 못 되고 애국자가 못 되고 성인이 못 되더라도 성자의 자리에 나갈 수 있게 되면 모든 것이 그 아래에 품기는데, 성자가 되는 길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예요. 애국자 가운데 최고의 애국자가 될 수 있는 어려움의 고개를 극복한 역사를 지닌 사람이어야 되고…. 효자면 효자로서, 애국자면 애국자로서 성인이 될 때까지 어려운 모든 것을 지나 가지고, 그 이상의 자리에서 극복할 수 있는 자주력을 가진 그 기반에서 성자의 도리가 연결되는 거예요.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단시일 내에 세계적 핍박을 받아야 된다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과 이상적 나라를 중심삼고 단기간에 세계적 핍박을 받아 가지고 그것을 소화시켜서, 살아 생전에 핍박하던 무리 3대가, 이렇게 종적으로 치던 것이 굴복을 해 가지고 횡적으로 3대가 항복을, 강제항복이 아니라 자연항복을 하는 그 무대를 갖지 못하게 될 때는 천상천하가 통일이 벌어질 수 없고, 하늘나라의 왕권이 지상에 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의 내용을 중심삼고 청산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문총재는 말이예요…. `하늘나라의 왕권이 어떻고 하늘나라의 궁정법이 어떤 건지 알아?' 하고 묻게 될 때 `모릅니다', `성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할 때 `모릅니다', `충신이 어떤지 알아?' 할 때 `몰라요', `그러면 효자가 어떤 것인지 알아?' 할때도 `몰라요' 그런 건 똥개 새끼들이예요, 똥개 새끼들. 그러면 효자도 충신도 성인도 성자도 전통적인 그 핵심적 뿌리가 뭐냐? 사랑이예요, 사랑. 알겠어요? 부모를 얼마만큼 사랑하느냐? 효자는 부모를 사랑하는 거지요? 얼마만큼? 사람의 제일 뿌리가 뭐냐? 내 뿌리는 사랑이예요. 내 뿌리는 생명이예요. 내 뿌리는 핏줄이예요. 3대 요소예요. 뭐라구요? 거꾸로 하지 말고, 맨처음에 뭐라구요? 「사랑」 사랑. 「생명」 생명. 「핏줄」 핏줄.

여러분 사랑 갖고 있지요?「예」 생명 갖고 있지요? 「예」 피 갖고 있어요? 「예」 무슨 피? 참피지요. 참된 피라는 말이예요. 참된 혈통이예요. 여러분, 여러분 조상 중에 살인자도 없고 죄진 사람 없어요? 없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문제입니다.

그다음에 뭐요? 생명. 무슨 생명? 참생명이예요. 살아 있는 생명이예요. 참생명! 동서남북, 360일, 그 분별적 한계선을 가지고 전부 다 분립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인간상을 생각하게 될 때에 선에도 종류가 많아요. 농사짓는 사람도 선 있지요? 농사짓는 사람의 선도 상중하, 장사하는 사람의 선도 상중하, 노동자의 선도 상중하, 다 그렇다 이거예요. 그 생명이 어떤 생명이예요? 「참생명입니다」 그래, 참생명 반대는 뭐예요? 「거짓생명입니다」 악생명이지, 악생명. 죄악에 뿌리를 박은 생명이예요.

그다음에 사랑은 무슨 사랑이예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이 뭐예요? 참사랑이예요, 악사랑이예요? 참사랑이 뭐예요? 근원적인 사랑이예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이 연결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