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참된 인생길 1971년 01월 15일, 한국 여수교회 Page #279 Search Speeches

고장난 인간이 제대로 수리를 받으려면

수리공이 없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말이 되지만, 하나님은 수리공장을 만들었기에 계십니다. 수리공장이 뭐라구요? 종교입니다. 종교(宗敎)의 종(宗)자가 무슨 종자입니다「마루 종자입니다」 마루가 무엇입니까? 최고의 가르침을 말하는 거예요. 사람의 마음은 누구나 다 같습니다. 양심은 직고한다는 것입니다. 인심은 곧 천심이므로 사람의 마음이 망한다고 생각되면 하늘의 운세가 그렇게 오는 것입니다. 망한다고 하는 것을 마음이 벌써 안다는 거예요. 종교는 마루니까 마루되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을 여러분은 깨달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을 해결하는 데에는 종교가 절대 필요합니다. 필요해요, 안 해요? 자, 저기 아저씨들 필요해요, 안해요?「필요합니다」여기에 있는 이 사람은 그런 문제를 놓고 피눈물을 흘리며 죽음을 각오하고 마음에 칼을 품고 잠을 안 자면서 심각하게 생각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다 알아 가지고 결론을 지을 수 있는 배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세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들어 보라는 거예요. 이것이 무슨 조작 같은지 말이예요.

여러분은 수리공장에 가야 됩니다. 안 가면 안 됩니다. 그러면 수리공장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수리공장에 가서 그냥 그대로 있으면 안 됩니다. 거기에 가서 전부다 분해하고 수리해야 합니다. 사탄편 같은 것은 전부다 제거해 버려야 됩니다. 섭섭하지만 눈도 빼 버리고, 코도 빼 버리고, 입도 빼 버리고, 귀도 빼 버리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랑하던 것을 다 끊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라. 네 어머니나 아버지 혹은 처자나 형제를 나보다도 더 사랑하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내게로 와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할 사람이 사탄세계에서 원수가 사랑하는 사람 이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사랑할 수없다는 말입니다. 타락된 사탄 세계에서의 인간의 사랑과 혼합된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발을 디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누구보다도 더 나를 사랑하라'하신 말씀은 이치에 맞는 말씀인 것입니다.

완전한 종교일수록 여러분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정, 사회, 나라에까지도 부정하라고 합니다. 완전 부정해야 합니다. 불교에서나 가톨릭에서는 독신생활을 하라고 하지요. 나라고 무엇이고 다 그만두고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라는 거예요. 그거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수리공장, 즉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할아버지도 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공식적인 법도에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용서가 없습니다. 대통령이라 해도 용서가 없습니다. 천리의 법도대로 가지 않으면 걸리는 것입니다. 그 법도를 어긴 종교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수리공장에 들어가고 싶어요, 안 들어가고 싶어요?「들어가고 싶습니다」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도 일생 동안 수리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은 들어오나 마나입니다. 그렇지만 아는 사람은 일개월이면 수리를 다 해버립니다.

`내가 장관 하다가 통일교인이 될 수 있어' 하면서 통일교회 들어가면 `세상에서 대우받던 대로 다 받고 문선생이 장관을 시켜 주겠지' 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통일교 문선생을 잘못 알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런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만나자고 하지만 내가 안 만납니다.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필요로 할 때 만나는 것입니다. 경우가 다르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하면 완강하게 나갑니다. 그래서 미스터 문 하면 상당히 겁냅니다. 못난 녀석들이 집안에서나 큰소리를 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통일교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통일교회는 이미 세계적인 발판을 닦았습니다. 그러니 수리공장에 들어와서 편안히 있을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모두 분해해야 합니다. 기가 막히지요. 여러분 오늘 이 말을 듣고 `통일교회에 안 왔으면 좋았을 걸'하면서 굉장히 고민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치에 딱 맞는데 어떻게 할 거예요. 따라야지 별 수 있습니까?

이 말 믿지 못한다면 영계에 가서 문선생이 여수에 왔을 때 수리공장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야기해 줄 것이지 왜 그때 확실하게 말을 해주지 않았느냐, 죽고 보니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면서 참소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확실하게 말할 테니 여러분도 확실하게 알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