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종족적 메시아 1989년 0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5 Search Speeches

환고향을 통한 해원성사

그다음에는 뭘해야 되느냐? 선생님의 해원성사를 해야 돼요. 선생님은 여러분과 같이 고향을 못 가졌어요. 지금도 고향 가야 되잖아요? 그렇지요? 고향 가야 돼요. 청춘시대에 자기 어머니 아버지, 일족을 거느려 가지고 하나님의 고향이 여기서 출발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서 아무 핍박 없이 출발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환경을 못 가졌어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앞에 원리 말씀을 못 해준 겁니다. 우리 형님은 훌륭한 형님이었습니다. 신앙에 있어서는 모범적인 형님이었어요. 벌써 해방될 것을 다 받았어요. 다 알아요. 동생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세계에 형님 동생이라는 관계, 형님 앞에 있어서 동생 관계를 가진 내가 역사 이래에 첫째 되는 것만은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걸 아는 겁니다. 동생이 얼마나, 어떤 사람이냐 하는 건 안다는 거예요. 하늘이 가르쳐 주는데 `세계 동생 가운데 최고의 동생이니 네가 형님 입장에서 무슨 말인든 들어야 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자동적으로 가인복귀가 된 거예요. 알겠어요? 형제기준에 있어서의 가인복귀라구요. 내가 집을 팔든 뭘하든 형님은 이의가 없는 거예요. 그런 형님 대해서 원리 말씀 한마디 못 했다구요. 그게 얼마나 불행한 거예요?

세계를 편답하면서 수많은 민족을 넘고 국경을 넘나들면서 깨우쳐 가지고 천국 갈 수 있는 백성으로 다시 중생시키기 위해 모진 풍상을 겪으면서 생애를 바쳐 가면서 했는데,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는 하지 못하고 다 놓쳐 버렸다는 거예요. 그건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환고향했댔자 어머니 아버지는 다 고향 떠나고, 형제들은 학살된 사람이 많다고 봐요. 한두 사람 남아 있을지 몰라요. 그나마 남아 있는데는 정상적이 아닐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 고향을 찾을 때 그 기막힌 사정, 외부에서 느끼던 기막힌 사정을 전부 다 비교하더라도 그 이상 기막힌 사정이 없을 거예요.

이 기막힌 사정, 외부의 기막힌 사정을 넘어서 가지고 더 기막힌 사정을 중심삼고도 사탄을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넘어가야 할 내 갈 길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김일성이 있으면 김일성이를 잡아죽일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공산당을 잡아죽일 수 없다 이거예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학살했다는 말을 듣고라도 이걸 용서해 줘 가지고 자기가 그걸 속죄하기 위해서는 이 뜻을 알아 가지고 세계에 제일 어려운 십자가의 길을 말없이 혼자 가서 그것을 죽음으로 탕감하겠다는 그런 무리를 만들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기가 차지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이, 선생님이 가는 나라를 넘어서 고향을 찾아갈 수 없다는 걸 아는 사나이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환고향해 가지고 예수가 2천 년간 수난당하면서 축복의 날을 고대해 나오던 것, 또 선생님이 칠십이 되도록 지금까지 영광의 자리를 펴 가지고 십자가의 길, 반대의 길을 가면서도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 허덕였던 그것까지 해야 해요. 그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이 지금까지 수십 년간 통일교회에 와서 고생한 것보다 몇십 배 고생하더라도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간 그 영광과 가치는 선생님보다 나은 자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거기서 진정히 부모를 사랑하는 눈물을 흘려야 돼요. `어머니 아버지, 불효했습니다. 형님 누나, 마음 고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하고 사랑으로 동화시켜 가지고 일족을 모셔 가지고 여러분들이 여기 올라가 가지고 조상이 되어야 돼요.

여러분이 조상이 되어야 돼요. 이게 천지개벽이예요. 할아버지가 손자가 되고, 아버지가 아들이 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가정에 있어서 젊은 청춘시대에 원리 말씀을 못 한 것을 여러분이 선생님의 젊은 시절과 같은 입장에서, 세계적 십자가를 지지 않는 자리에서 선생님을 대신한 자리에 서서 부모를 위해 정성들인 것을 갖고 선생님은 탕감해 주겠다 이거예요. 이렇게만 나가게 될 때는 선생님은 남북통일이 자동적으로 된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게 걸린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님 해원성사, 그다음에 누구 해원성사? 「참부모님」 참부모님 해원성사는 여기 앉아서 안 돼요. 고향으로 돌아가야 돼요. 예수가 종족을 중심삼고 진정한 의미에서 핍박 없는 자리에서 천리를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못 된 것을, 여러분은 여러분의 부모와 처자를 품고 핍박 없는 자리에서 천리를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거쳐 가지고 선생님 이상 핍박받는 자리에서 선생님 이상 부모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이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공산당은 무너지게 돼요. 공산당은 자동적으로 후퇴하는 거예요. 그게 원리관이예요. 알겠어요?

그 운동이 남한에서 벌어지게 될 때는 통반격파가 문제가 아니예요. 완전히 통일이 벌어져요.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종족적 메시아입니다. 종족적 메시아의 행동은 예수님 이상, 그다음에 선생님 이상이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