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행복의 본향 1969년 05월 17일, 한국 청주교회 Page #250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을 받을 수 있" ' 가지 방법

고마울 게 뭐예요? 오늘날 식자층, 뭐 대학이나 다니고, 이런 녀석들은 '하나님이 어디 있어? 종교가 뭐야? 그건 약자나 믿지' 그런다구요. 종교는 어떤 사람이 믿어야 되느냐?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은 사람이 믿어야 돼요. 그런 사람이 믿어야 되는 것이 종교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만민이 종교가 절대 필요하오, 절대 안 필요하오? 「절대 필요합니다」 별 수 없이 대답해야지요.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을 주고 싶다면 언제 주고 싶겠나요? 우리가 지금까지 못 받았는 데, 몇천 년 전 우리 조상들에게 주고 싶었겠나요? 오늘 요때에 와서만 주고 싶겠나요? 몇천 년 전에도 주고 싶었지만 못 준 원인이 어디 있느냐? 이것(몸 마음)을 하나 못 만들었기 때문이예요. 이 게 문제예요.

그래서 종교의 가르침 중에 고차적인 종교를…. 종교 중에 참된 종교가 어떤 종교냐? 이걸 알아야 돼요. 그런 기관이나 종교는 어떤 종교냐하면, 요 싸움을 빨리 말리게 하는 , 싸움을 끝내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종교일수록 위대한 종교입니다. 그거 여러분 알면 그대로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진짜 할래요? 「예」 하나 보자구요.

그래 요 둘이 싸우고 있는데 하나님은 선한 분이니까─하나님은 선한분이요, 악한 분이요? 「선한 분입니다」─선은 키워 주고 악은 제거시킨다구요. 그렇다면 몸과 마음을 두고 볼 때 어느 편이 선하냐? 「마음이요」 그건 아누만. 여기에서 문제가 뭐냐? 이 두 놈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되겠으니 한 놈을 처치해라 이거예요. 한 놈을 처치해라 이겁니다. 종교는 이것을 들고 나오는 거예요. 그걸 볼 때, 하나님은 생각할래야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는 거예요. 처치 방법을 가르쳐 주는 데는 좋은 놈을 둬두고 나쁜 놈을 들이 죄겨라 이거예요. 여지없이 죽여라 이겁니다. 빈사상태(瀕死狀態)로 몰아내라 이거예요. 방법이 그거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뭘하느냐? 몸을 쳐라, 몸을 쳐라 하는 겁니다. 몸뚱이를 때려잡아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몸뚱이 때려잡는 운동을 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일주일 금식을 해라 하는 겁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일주일 금식을 못 하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여기 일주일 금식 했나요, 여러분들? 했나요, 안 했나요? 「했습니다」 여기 몇 녀석 안 했구만. 몸뚱이를 때려잡아라 이거예요.

그다음에 이 몸뚱이는 남한테 머리를 숙이기를 좋아하나요, 싫어하나요? 「싫어합니다」 절대 머리 숙이기를 싫어해요. '엄마 아빠도 나한테 머리 숙여야지' 이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하면, 몸뚱이가 좋아하는 것을 전부 불살라 버리라고 가르쳐 주는 겁니다. 그 교육하는 방법이 좋소, 나쁘오? 「좋습니다」 왜 그러냐? 이 몸뚱이가 살아 있는 한 언제나 싸우기 때문에 이게 병들어 가지고 질질 끌려갈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 가지고 3년 고비만 넘기면 된다는 겁니다. 이수민? 이 뭐야, 이름이? 「이구연입니다」 이구면. 왜 부른지 알겠나? 「예?」 왜 부른지 알겠어? 「예」

고차적인 종교일수록 물욕을 버려라, 식욕을 버려라, 정욕을 버려라 한다는 겁니다. 그거 마음이 좋아하는 거예요, 몸뚱이가 좋아하는 거예요? 「몸뚱이가 좋아하는 겁니다」 몸뚱이가 좋아하는 것을 전부 잘라 버려라 이겁니다. 그 대신 마음이 좋아하는 것은 전부 해라 이거예요. 마음은 적선이예요, 적선. 대한민국 삼천만 민족을 전부 다 잘살게 만들어도, 또 미국을 전부 다 잘살게 만들어도 세계 30억 인류를 다 잘살게만들고 싶은 거예요. 마음은 그래요. 그렇지요? 「예」 몸뚱이는 그 반대로 전부 다 등을 쳐서라도 내 배를 채우려고 하는 겁니다. 두 놈이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에 연결된 전체를 완전히 부정해라 이거예요.

종교는 세상을 중심삼고 완전 부정에서 출발하는 것일수록 완전히 양심을 주체의 자리에 결정지어 주는 종교인 겁니다. 완전히 부정해라 이거예요. 그래서 불교 같은 데서는 입산수도해라 하는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울고불고하더라도 도의 길을 나서는 데는 돌아보지 말라,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이놈의 몸뚱이가 원수이기 때문에 이놈을 그냥 달고 돌아갔다가는 우리 인류의 행복의 여건인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 못 찾기 때문이예요. 그러니 때려잡아야 돼요. 요것이 지금까지 종교가 가르쳐 준 하나의 도리라는 거예요.

기독교로 말하면 온유겸손하고, 나중에는 어떻게 하라고 그랬어요? 회생봉사해라, 희생봉사해라 했다구요. 그렇지요? 「예」 통일교화는 개척해서 희생봉사해라 한다구요. 뭐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땀은 땅을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려라,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뚱이가 되어 봉사해라 그런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깨깨 고생하고 죽도록 고생을 해도 마음이 원하는데 반대하지 않는 요런 기수가 되라는 겁니다. 그걸 가르쳐 주는 겁니다. 왜 그걸 가르쳐 주느냐? 이 둘이 싸우면 한 녀석을 제거시켜야 된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여기 몸뚱이에 있는 피를 다 빼 버리라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럴까요? 그러면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는 거예요. 비로소 마음이 점점 강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한 3년 동안 끌고 가면 몸과 마음이 아까 말한 거와 같이 완전히 화음이 될 수 있는, 화합할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천지가 울려 온다는 거예요. 천지도 주고받지요? 천지가 주고받는 플러스 마이너스를 이 우주에 방송을 하고 있다면 그 전파가 '윙─' 한다는 거예요. 그거 참 멋지지요? 그럴 게 아니예요?

여러분 라디오가 그거예요. 결국은 안테나를 통해 가지고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저기서 울려나는 전파가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화합, 화음이 돼 가지고 다시 울려 나오는 거예요. 둘이 싸우면 결론적으로 안 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종교는 그런 방법을 가르쳐 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몸뚱이를 들이 죄기고, 고생시키고, 들이 밟는 역사노정을 거쳐오는 것이 종교예요. 그걸 보면,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또, 그다음에 한 가지 방법은 이거예요. 몸뚱이를 죽이고 하는 것보다 그냥 두고 할 재간은 없나? 할 재간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예」 이거 뭐 젊은 놈들은 더욱 좋아할 거라구요. 어떤 것을 취할 거예요? 몸뚱이를 때리고 못살게 해서 하는 방법을 취할 거예요, 그냥 둬두고하는 방법을 취할 거예요? 어느 방법을 취할 거예요? 「그냥 둬두고 하는 방법요」 쉬운 것은 다 좋아하누만. 들어 보라요.

이게 지금 둘이 싸움하는 것이 말이예요, 비슷비슷하니까 싸움한다는 겁니다. 만일에 레슬링 챔피언하고 유치원 애기하고 링 위에 올라가 가지고 레슬링하면 미쳤다고 하지요? (웃음) 그렇지요? 상대가 되나요,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안 돼요. 마음에 안 들면 '요 녀석아, 나한테서 물러서라!' 하면서 장난감으로 취급할 수 있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몸과 마음이 비슷비슷하니까─지금 몸과 마음이 비슷비슷하다는 거예요─싸움이 벌어지지요. 여기에 마음이 레슬링 챔피언처럼 몸뚱이의 한 5배쯤 강하다면 싸울 수 있어요? 「없습니다」 싸울 수 있나요, 없나요? 「없습니다」 싸울 수 없어요.

하나님은 그런 것이 안 되면 한 가지 방법은 뭐냐? '몸뚱이는 그냥둬라. 대신 마음에다 10배, 100배 이상의 힘을 투입 시켜라. 콤프레서로 몇천 파운드의 힘을 투입시켜라. 그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마' 하시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완전히 진공상태에 들어가야 돼요. 그렇잖아요? 저기압이 될수록 고기압이 되고, 저기압이 될수록 또 고기압이 빨라요. 고기압이 고기압 될수록, 저기압이 저기압 될수록 속도가 빠른가요, 뜬가요? 「빠릅니다」 그걸 뭐라고 그래요? 폭풍, 태풍이라고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바람이 무슨 힘이 있어요? 공기가 무슨 힘이 있어요? 그렇지만 고기압권이 저기압권을 들이 쏠 때는 집도 날아가고 다 날아가는 겁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니 저기압권 내를 만들어라 이겁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저기압권이니 이것을 채우기 위한 벼락 같은 힘을 내리 쏴라 이겁니다. 그런 힘이 주입되고, 그 힘이 만약에 십 배 이상되게 되면 몸뚱이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놀음을 하라는 겁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 종교에서는 정성을 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성 알아요, 정성? 정성을 들이라는 거예요. 정성을 들여 가지고 하늘의 힘을 받아라 이거예요.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는 겁니다. 기도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힘이 오는 겁니다, 힘이 여러분들 그런 것 아나요?

우리 통일교회 역사들 하지요? 「예」 '아─버─지!' 하면서 역사를 한다구요. 그런 거 봤어요? 그럴 때는 힘이 또는 거예요, 힘이. '땅─!' 하고 치면 저기 미국 어느 주(州)가 벌떡 일어섰다 쑥 가라앉는 기분이라는 거예요. 한번 치면 인공위성은 따라가지 못할이만큼 빠르다는 겁니다. 기분이 그렇다는 겁니다.

여러분, 전기에다 개구리를 떡 대면 '엇!' 이렇게 되지요? 「예」 그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한 강대한 힘을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그 힘을 보급받아라 이거예요. 그러려면 정성들이고 정성을 들여라 이겁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힘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을 영통(靈通)이라고 하는 겁니다. (판서하심) 알겠어요? 「예」 혹은 도통(道通)이라고 하는 겁니다. 요 두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그런 말들어 봤어요, 도통한다는 말? 도통한다는 말 들었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