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집: 통일식구의 사명 1971년 01월 16일, 한국 부산교회 Page #48 Search Speeches

만일 이스라- 민족과 유대교와 "셉 가정이 예수를 모셨다면

앞으로 세계적으로 이러한 내용이 개방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나 안 되나 두고 보라는 거예요. 그때 가서는 목사들 그저 허리를 굽신거리며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잘못되었다고 할 때가 불원간에 올 것입니다. 안 되면 선생님이 어떻게든지 그렇게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만약 예수를 이스라엘 나라가 받들고, 유대교단이 받들고, 요셉 가정이 받들었으면 예수가 죽었겠습니까? 세상에 악당 괴물이라 해도 그런 괴물들이 없다는 거예요. 자기 스승을 은 삼십 냥에 팔아먹어요? 그게 사람 새끼입니까? 여기에 문선생 팔아먹을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그래 팔아먹을래요? 무슨 원수 졌다고…. '선생님을 팔아먹어야 돼' 하는 사람은 거지 영신이 붙은 사람인 모양이지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종자가 있는 사람 같으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와 요셉 가정이 예수님을 받들고 모셨더라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들어 보십시오. 얼마나 재미있나…. 예수께서 그 나라의 왕이 됐겠습니까, 안 됐겠습니까? 「됐겠습니다」 그 당시 로마의 세력 판도는 지중해 일대에 걸쳐 있습니다. 속국을 가지고 있었고 충분한 기반을 이룰 수 있는 사회상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부터 예수가 불만 잘 질러 놓으면 아랍권 전체가 동원되어 로마와 싸워 이기고도 남을 수 있는 좋은 때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라도가 그 통에 밀려날까봐 떨었던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런 입장인데 예수님이 죽지 않았으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겠지요? 왕이 됐으면 이스라엘 백성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누구라도 충성하겠으니 나 좀 끌어가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교인의 조상들까지도 출세 길이 열렸다고 야단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 나라의 왕이 되었으면 예수 중심삼은 내각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내각이 있겠어요? 「예」 그럼 예수님이 왕이 되셔서 한 삼십년만 왕노릇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우수한 족속이 남아 있을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한, 즉 이스라엘이 망했던 이유가 무엇이냐? 그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가정을 못 이룬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신부와 신랑의 인연을 가지고 모든 족속을 거느리고 사랑하고, 교단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것을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결혼도 못하고 따라지 신세가 되어 가지고 죽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겠어요? 생각해 보세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고 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어떠했습니까? 남의 시집 장가가는데 가서는 수작하고 걱정 했지만 예수 장가드는 것에 대해서 염려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마리아를 들이 때린 거라구요. 남의 잔치집에 와서 수작하면서 아들 장가 가는 것을 생각이나 해 봤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들이 때린 것입니다. 마리아는 장가가야 할 예수의 입장을 알아서 사돈네 팔촌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까지 전부 다 동원해 가지고 처녀라는 처녀는 전부 다 불러서 예수의 신부를 간택해야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