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새로운 일과 수난길 1972년 09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1 Search Speeches

세계선교분부 건립기금 확보를 위한 미국-서의 기동대 활동

앞으로는 사람 같은 것도 쓴다고 했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이야 얼마나 잘났느냐 말이예요. 여러분들 쓸 수 있겠나, 없겠나? 눈들이 바로 박히고 자세를 보더라도 멋진데, 얼마나 쓰기 좋겠나 말이예요. 이제 일본에서는 명년 5월까지 실적이 좋은 사람 1백 20명 선발해서 미국에 데려갈 거라고 했습니다. 12명 보낸다고 했기에 선생님이 보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나쁜 줄 알고 반대하던 부모들이 자기 아들딸 미국 갔다고 좋아할 겁니다. 미국에 보내고 뭐 장사나 시키고 통일교회 심부름이나 시키려는 것이 아니예요. 미국에서 영어를 배우려면 2년 반 정도 걸려야 됩니다.

현재 미국에서 우리는 대학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협회를 만들어서 세계의 유명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승인된 증서만 있으면 어느 대학이든지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서 세계적인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자,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은 못 들어가니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아들딸들이 들어가면 될 것 아니겠어요? 여러분, 아들딸이 잘 되기를 바라지요? 어떤 사람은 물장사 하여 아들딸 대학교육 시켰다는 말 들어 봤지요? 일생 동안 물지게 지면서도 아들딸 대학교육시키는데, 가만히 앉아 가지고도 할 텐데 그것도 싫어요? 그런 사람들은 죽으라구요. 그런 사람은 필요 없으니 보따리 싸 가지고 통일 교회에서 나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리틀엔젤스를 중심삼고 많은 대학의 총장들이 우리에게 걸려들었습니다. 미국의 주지사나 저명한 인사들을 우리가 전부 다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번에 박보희가 왔기 때문에 그 작전을 내가 지시하려고 합니다. 그건 뭘 하려고? 한 때에 써 먹기 위해서. 10년 준비해 가지고 한 때 써 먹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여의도에 세계본부 잘 짓겠나, 못 짓겠나?「잘 지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일본의 후원만 믿을 수 없으니까 이중작전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명년에는 미국에 8백 명 이상 투입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구라파에서 2백 명, 일본에서 6백 명을 데려갈 계획입니다. 이 8백 명을 투입해서 뭘할 것이냐? 이 놀음을 해야 합니다. 말 모르는 사람들은 장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크리닝 써비스를 합니다. 소제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학적인 청소방법입니다. 금속물이면 금속물, 나무면 나무에 맞춰서 과학적으로 청소하는 것입니다. 우리 식구 중에 전문가가 있어서 연구를 해 가지고 특허를 내다시피 하여 크리닝 써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집까지 사서 수리를 해 가지고 팔려고 합니다. 부동산 매매업까지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말 못 하는 사람도 대개 세 집만 청소해 주면 매일 40불은 벌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되면 한 사람이 한 달에 천 불은 문제없습니다. 천 불이면 열 명이면 만 불이고, 백 명이면 10만 불이고, 천 명이면 백만 불입니다. 그래서 천 명만 동원시켜 가지고 한 사람이 한 달에 천 불씩만 벌어들인다면 백만 불은 매달 들어오는 것입니다. 1년이면 한 50억이 되니까 이런 이중작전을 하면 틀림없이 여의도에 세계 본부를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들은 몰랐지요? 지금 시작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왔습니다.

미국은 뉴욕만하더라도 몇십만 명이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우리 사람들이 착실하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이 '우리도 해주소. 우리도 해주소' 이렇게 서로 해달라고 신청이 자꾸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회사 요원이 돼 가지고 일하더라도 밑천 한 장 안들이고 무엇이든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놨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미국 가서 그냥 그렇게 마음대로 될 것 같아요? 미국 간 유학생들을 보면 그 처지가 불쌍합니다. 한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꼴뚜기 모양과 같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면 기숙사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차가 없으면 출입을 하지 못합니다. 차를 사려면 수천 불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돈이 있어요? 어려운 신세인데. 불쌍하기 짝이 없다구요. 그래도 유학생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하지만 별수없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을 전부다 보따리 들고 우리 교회에 들어오도록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계획을 세워서…. 만약에 여의도에 우리가 세계선교본부를 다 지었다 할 때는 그 돈을 다 어디에다 쓸 거예요? 그 다음엔 대학을 얼마든지 세울 수 있고, 우리 하고 싶은 대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도 돈을 쓸 데가 없으면 백두산을 헐어다가 남해를 막는다든지, 일본의 후지산을 헐어다가 현해탄을 막는다든지 해야 되겠습니다. (웃음) 이건 웃을 것이 아니라고, 이 녀석들아! 지금 하고 있다구. 행세물산(幸世物産) 같은 데서 이러한 일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일본에서 매일 한 사람에 1만 엔씩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대학 졸업한 사람이 보통 회사에 나가야 월 4만 엔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국민학교도 안 나온 사람들이 하루에 만 엔씩 벌어들이니 한 달에 30만 엔은 문제가 없습니다. 평균 30만 엔이지 몇백만 엔씩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