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집: 복귀섭리를 위한 하나님의 수고 1967년 04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5 Search Speeches

이 세계를 복귀하려면

세계 복귀를 위해서는 참부모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두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아들딸이 어머니와 하나 되어야 하고, 아버지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모자협조가 절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무얼 해야 되느냐? 자식을 위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하나가 되어 가지고 다시 아버지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가정이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축복가정, 즉 36가정과 72가정과 124가정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축복가정이 하나가 되어야 통일교회가 비로소 하나 됩니다. 축복가정과 통일교회가 하나 되고서야 이 민족이 하나 되고, 이 민족이 하나 되고서야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본, 미국, 독일이 하나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이 4개 국가를 중심삼고 주로 기도를 합니다.

과거에는 한국과 일본이 서로 원수지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탕감복귀를 하려면 제일 사랑하는 사람과 제일 미워하는 사람, 제일 사랑하는 나라와 제일 미워하는 나라를 하늘 앞에 서로 상대적인 입장에 새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늘땅을 복귀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을 중심삼고는 일본, 미국을 중심삼고는 독일이 상대적인 입장입니다. 따라서 한국은 아담형 국가이고, 일본은 해와형 국가입니다. 또 미국은 천사장형 국가이고, 독일은 사탄형 국가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하나 되면 이 네 나라를 복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네 나라가 하나 되면 세계가 복귀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를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되느냐? 거꾸로 말한다면, 천주와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이 네 나라가 제물 되어야 합니다. 또 이 네 나라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제물되어야 하며, 한국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통일교회가 먼저 제물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선생님은 민족 복귀를 위해서 통일교인들이 제물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교인들이 제물이 되기 전에 축복가정들이 먼저 제물 되어야 합니다. 축복가정들이 고생함으로 인하여 축복가정을 중심삼은 축복권이 민족적으로 펼쳐지게 되면, 즉 탕감조건을 민족적으로 세우게 되면 한국은 복귀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가정이 서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가정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이 서기 위해서는, 즉 선생님이 완전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필요하고, 어머니가 서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서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즉, 하나님이 서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모든 것을 탕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탕감관계가 전부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거꾸로 기도해야 합니다. '참부모와 참자녀를 통하여, 축복가정을 통하여, 통일교회 식구들을 통하여, 한국을 통하여, 일본 미국 독일을 통하여, 세계를 통하여 천주를 복귀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단계를 거쳐 탕감해 나가는 것이 공식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7년노정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런 내적인 기준을 결정지어 가지고 외적으로 한 방향을 향해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운세가 돌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지금 하나님이 전적으로 역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