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집: 종족적 메시아 1989년 0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사'으로 대해야

인간을 제일 약하게 하는 것이 돈이예요. 제일 약하게 하는 것이 정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게 있는 돈을 멸시했어요. 내게 있는 정을 무시했어요.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들이 갈긴 사람이라구요. 처자까지도 갈겨 버린 사람이라구요. 사탄세계의 습관성이 남아 있는 것을….

내가 있는 감옥에 찾아온 어머니를…. 사랑하는 어머니지요? 눈물을 그저 흘리면서…. 세상에도 그렇지요. 그 어머니가 나를 낳았을 때는 내가 말한 거와 같이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하나된 자리에서 낳았다면 나를 알아야 되는 거예요. 어머니가 아나요? 나는 지금까지 이걸 헤쳐 가지고 다 알지만 말이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 대해서 원리 말씀 한마디 못 해줬어요. 왜? 사탄을 먼저 사랑해야 돼요. 가인을 먼저 사랑하고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해야 돼요. 의붓자식이예요, 의붓자식. 후처로 들어간 여인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전체를 사랑하고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지 않으면 붙어 남지를 못해요.

마찬가지예요. 사탄세계에 있어서 가인을 자기 아들딸보다 사랑하지 않고는 사탄세계에 남아질 수 없어요. 자리를 양보 안 해요. 여기서만 자리를 양보했어요. 그릇된 사랑이 잘못되어 가지고 점령했으니 참된 사랑이 그 사랑의 자리에 가서 점령해야 돼요. 사탄 이상 사랑하겠다고, 하나님의 이상을 이루어 가지고 완성된 아담 대신 그 이상의 자리에 가 가지고 네 자리를 점령하겠다고 했으면, 치는데 눈물로 위해 주고, 맞고 나서는 손에 상처났겠다고 붕대를 감아 줄 수 있는 아량….

손양원 목사는 무슨 원수의 아들을 아들 삼았다고? 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나라예요, 나라, 나라! 그걸 알기 때문에…. 대한민국 해방 직후에 일본은 원수예요. 히로히토가 죽었구만. 원수의 나라를…. 나를 감옥에 처넣던 패들이지만, 감옥에서 나와 가지고 나는 그들을 돌려 보냈어요. 보따리 싸게 해 가지고 밤에. 원수를 사랑했어요. `너희들은 지금까지 나를 쳤지만 너희 후손들은 나를 위하여…. 이걸 갚아야 돼'하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후손들이 선생님의 말씀이면 생명을 내놓고 지금 죽으려고 하는 것이 그거예요. 만주벌판에 가서 죽으라면 기쁨으로 죽을 수 있는….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을 만주에서 죽이고, 저 남양에 갖다 죽였거든요. 내가 그들에게 그런 자리로 갈 것을 명령하면 기쁨으로 갈 수 있게 되어 있다구요. 왜? 심은 대로 거두는 거예요. 알겠어요?

기성교회는 지금까지 나를 반대했지만 기성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내가 뭘하고 있는지 알아요, 지금? 미국에서 목사 7천 명을 데려다가 교육시켰지요? 원수를 사랑하고야….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고는 하나님이 하늘나라에 계실 수 있는 길을 열 수 없어요. 하나님도 천사장을 사랑해야 되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되는 예수도 천사장을 사랑해야 돼요.

예수와 같은 자리에 문총재가 있으면 하나님 대신 사탄을 사랑해 줘야만 하나님이 사랑했다는 조건을 중심삼고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세계적인 개인시대예요. 그래서 문총재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싸우는 거예요. 나라, 미국 기독교 전부 다, 민주주의 전체가 합해 가지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엄연히 배반받는 데서 자리를 잡아 나가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법정에 세우고 별의별 것을 다 꾸며서 때려 봐라 이거지요, 엇걸어서…. 그다음에 어머니를 쳐 가지고 어머니도 7년노정을 가야 돼요. 부모의 날·자녀의 날·만물의 날 해 가지고 1960년에 결혼해 가지고 1968년도 정월 초하룻날 하나님의 날을 책정했기 때문에 가정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