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통일기반 확보를 위하여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하나되어 활동하라

섭리적으로 볼 때 지금 때가 어떤 때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번에 가정을 동원한 일은 역사 이래 한번밖에 없는 중대사건입니다. 동원 안 하는 사람들은 선생님이 돌봐 주지 않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간이 가정을 중심삼고 타락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정을 이루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권내에 머물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가정을 이루었으니 법적 질서를 세워 바로잡아야 합니다. 법으로 다스려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가정이 이루어지기까지 복귀역사는 빼앗기 놀음을 해 나왔습니다. 빼앗겼다가 빼앗았다가 하면서 하나님은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방향을 취해 나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로부터 빼앗아 왔는데 그것을 다시 빼앗기더라도, 또 다시 빼앗아 올 때에 한 발자국이라도 앞서게 되면 그건 하나님이 취해 나온다는 거예요. 후퇴하면 거기서 끊어지지만 한 발자국이라도 앞서면 그 사람을 통해서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역사입니다.

우리 인간은 타락한 아담으로부터 태어난 후손이기에 수천년 동안 숱한 수난의 발자국을 남기면서 그렇게 밟아 나온 것입니다. 그런 역사권내에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잘못을 하더라도 용서해 주었지만 이제부터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저지른 죄는 용서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범죄한 아담 해와를 지옥에 안 보낼 수 있겠어요? 아담 해와 이후 지금까지 인간들이 수난의 길, 고통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중심삼은 확실한 전통적 기반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틀림없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책임을 다 했다는 자신을 가질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딱 맞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대한민국, 이 한반도를 중심삼고, 4천만 민족을 중심삼고 그런 일이 벌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여러분이 돌아가면 일선에 나가 있는 아주머니들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가정적인 이 시대를 중심삼고 그들과 여러분이 원리적으로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이 서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열 가정의 아주머니들이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열 가정의 아주머니들이 하나되면 열 집이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요? 여자들끼리 하나되는 것이 제일 힘듭니다. 안 그래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