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집: 전통적 생애 1971년 05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6 Search Speeches

축복가정부인 동원의 의의

여자는, 타락한 해와는 두 남자를 망하게 했습니다. 왼쪽으로는 천사장을 망하게 했고, 바른쪽으로는 아담을 망하게 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자들의 조상인 해와가 그런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동원되어서 역사적 전통을 근본적으로 파탄시킨 해와의 한을 풀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해와는 개인적인 한을 맺히게 한 것이 아니라, 가정의 한을 맺히게 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 된 여러분들이 두 남자를 위해서 해방의 역사를 이어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해와가 동기가 되어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여자가 동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입니다. 반대예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동기가 됨으로써 오른편쪽 남자를 망하게 했던 그 인연을 메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여자로서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오른편쪽 남자와 의논해 가지고 움직이게 될 때에 천사장은 굴복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이 선생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나가게 되면 여러분의 남편은 자동적으로 굴복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었다 할 때는 자동적으로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굴복시켜 가지고 계대를 이어받아 새로운 가정을 형성해야 하는 것이 여러분의 갈 길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먼저 무엇을 생각해야 되느냐? 개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개인의 때가 아니예요. 가정을 가진 여러분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처녀 총각은 동원하지 않고 가정을 가진 주부들만 동원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이 가정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습니까? 옛날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60년도에 전도 나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에 기울였던 노력의 3배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정성을 들이고 눈물로 싸우며 환경을 개척하고 수난길을 응당히 가야 할 운명길로 알고 달가이 따라왔지만, 이제는 외적인 핍박도 없으니 그저 적당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러면 안 됩니다. 정성을 더 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남편이 달려 있고, 아들딸이 달려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달려 있고, 사위기대가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달라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여자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위기대를 몽땅 잃어버렸기 때문에, 여자 한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잃어버린 것을 모두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천사장을 남편으로 대해 가지고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앞으로 하늘편 남성, 본연의 남성을 모시는 자리에서 이것을 지워 버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가정으로서 넘어야 할 가정적 탕감기간인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사명을 짊어진 것을 여러분들이 알고, 선생님과 일체가 된 입장에서 정성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