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새로운 일과 수난길 1972년 09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36 Search Speeches

이제부터 3년기간 동안 축복가정은 책임을 다해야

지금 남북협상을 하고 있지요? 이 나라, 이 민족을 믿을 수 있어요? 믿을 수 없다구요. 시급한 정세는 우리의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원리의 말씀이 사실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때로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눈앞에서 보면서도 책임을 못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어요? 어림도 없다구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내 책임을 다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알고 싶으면 알고, 말겠으면 말고, 자겠으면 자고, 쉬겠으면 쉬고, 마음대로 하라구요. 선생님은 갈 길이 바쁩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보조를 안 맞춰도 보조를 맞출 수 있는 나라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수님의 시대는 국가적인 시대였지만, 선생님의 시대는 세계적인 시대입니다. 알겠지요?「예」 보조를 맞출 나라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동대를 중심삼고 한 3년만 활동하면 세계적인 영향을 미쳐 한 나라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만 들어서면 어느 나라든지 우리를 환영할 수 있는 기반은 닦여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급한 섭리사적인, 결정적인 끝날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볼 것이냐? 이때는 여러분들이 좋다는 것이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는데, 그것은 통일교회 식구들을 두고 한 말이라구. 여자들은 복귀의 여성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때가 오기 때문에, 젖먹이는 여인이 화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갈 길을 못 가니까….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같이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겨두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은 가는데 옆에 있는 또 다른 한 사람은 못 간다구요. 남편과 아내 둘 가운데 있어서 남편이 책임을 못하게 되면 아내가 살기 위해서는 그 남편을 버리고라도 뜻길을 가야 됩니다. 그런 놀음이 벌어집니다. 성경을 전부 다 이루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성서의 말씀을 다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 이루어야 하느냐? 통일교회, 통일교회에서 다 이루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그런 일을 해나온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간 길을 여러분들도 가야 됩니다. 선생님의 길은 멀고 오래 걸리지만, 여러분들은 같은 모양으로 짧은 탕감조건이라도 세우고 가야 할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것은 불가피한 거라구요. 여러분이 받은 777쌍은 몇 번째 축복이냐 하면, 선생님, 3가정, 33가정, 72가정, 120가정, 430가정 그 다음에 세계순회 중에 한 43가정하고 777가정입니다. 그러니 국내적으로 보면 7차 축복식이고, 세계적으로 보면 8차 축복식입니다. 축복식도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777가정입니다. 그리고 날짜도 10월 며칠인가? 「21일요」 그것도 삼칠은 이십 일(3×7=21)이라구. 이번이 마지막 고비입니다. 내가 이제 축복을 안 해줘도 된다구요. 그래서 10개 국을 가담시킨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축복이라는 인연을 중심삼고 그들이 예수님이 부활한 실권과 같이 뜻을 따라, 뜻대로 살아가면 그 10개 국의 족속을 중심삼고 그 나라는 남아지는 것입니다. 뜻을 위해서 충성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해 줄 것입니다. 예수님은 10지파도 묶지 못했지요? 10지파 대표 12사람도 결혼을 시키지 못했지 않아요? 그런데 선생님은 10개 국을 묶어 왔다구요. 10수는 12수에 해당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젠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통일교회 운세권내로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70년도에 그 놀음했기 때문에 3년노정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가정적인 운세를 세계화시키기 위해 천이백 가정을 전국에 배치한 것입니다. 천도를 맞추기 위해서 그러한 놀음을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후원을 잘 해주면 그것이 가정까지 연결됩니다. 나라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아내를 내세우면 가정과 아들까지 연결되는 겁니다. 그것은 잘못한 모든 것을 용서해 줄 수 있는, 탕감 기간을 설정해 줄 수 있는 기간도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인들이 만약에 12명을 전도하지 못하게 되면 남편으로 교체해서라도 12명을 전도해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부인들이 돌아오지 못합니다. 부인이 돌아오기 바라면 남편이라도 가서 책임을 완수하라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 대신 남자들이 나갈 때는 선생님이 한푼도 협조해 주지 않는다구요. 여자들은 선생님이 책임을 졌기 때문에 협조해 주지만 말이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에서 전도 나간 사람들을 도와준 것은 역사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알아요? 그 전에 도와줬나요? 안 도와줬습니다. 그렇지만 이번만은 선생님이 도와줘야 됩니다. 많이 도와줄 수는 없지만 조금씩 도와줘야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선생님보다, 본부보다 더 많이 도와줘라 이거예요. 여러분이 도와주는 2천 원은 삼칠은 이십 일(3×7=21), 수리적인 수자입니다. 20수에 해당하는 것을 중심삼고 8수를 넘어서면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부에서 8백 원을 중심삼고 출발한 거라구요. 그렇지 않고는 인연이 안 되는 것입니다.

여자 때문에 아담도 망했고, 천사장도 망했지요? 그것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여자에 의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하나님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천사장이 하나님의 혜택권내를 중심삼고 국민의 터전을 넓혀 가게 하자는 것입니다. 전부 다 원리적입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이 아니라구요. 그렇게 능숙한 사탄이 그냥 후퇴할 것 같아요?

이제 때가 왔습니다. 이번에 여자 대원들이 활동할 때는 12사람씩 전도하고, 제발 교회장과 뜻 앞에 하나되라고 했습니다. 교회장은 천사장 입장에 서야 된다는 말을 한 뒤에 내보냈습니다. 그렇지요? 서로 싸우며 하나되지 못하면 전도가 안 됩니다. 만약에 그럴 경우 전부 다 병이 나서 후퇴하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이제부터 3년 기간에는 공직에 있는 사람,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이 많이 희생되는 때입니다. 여러분, 이번에 불의의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영계에 갔지요? 그거 다 여러분들이 책임을 못한 것을 하나님이 용서해 주기 위해서 제물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제물을 희생시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화를 받아야 됩니다. 보라구요. 금년같이 그렇게 불상사로 죽은 사람이 많은 때는 없었지요? 「예」 왜 그런지 알아요. 그들은 천국에 들어갈 거라구요. 얼마만큼의 수효가 희생될 것인지 선생님은 미리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탕감복귀 원칙이라는 것은 용서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