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집: 우리에게 남아진 사명 1966년 12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삼위기대와 관계를 "욱 긴밀히 하라

우리 가정 식구들은 자기가 전도를 못하걸랑 세 사람은 먹여야 됩니다. 나가서 전도하는 사람 세 사람을 협조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 부부들이 굶더라도 도와줘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위신을 세울 수 없습니다. 원리를 가만히 봐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선생님도 내가 서기 위해서 세 가정을 먼저 세운 것입니다. 복귀과정에서 자식이 눈물을 흘리든가, 부모가 눈물을 흘리든가 해야 합니다. 눈물이 아니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안 되게 되어 있어요. '허, 그거 나 혼자…' 하겠지만 안 됩니다.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나가서 전도를 못하걸랑 전도한 사람을 내보내서라도 정성을 다해서 싸우게 해야 합니다. 만일 그것이 되지 않거든 나는 누구하고 삼위기대가 돼 있으니 삼위기대의 식구들을 대신해서, 그들을 협조하는 의미에서, 의붓자식을 양자삼겠다는 의미에서도 협조해야 합니다. 오늘 그런 사람이 있나요?

또, 여러분들이 이런 걸 알아야 돼요. 내가 이런 얘기를 전부 다 설명하기가 그렇지만, 미욱하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해줄 수 없어요. 원래 가정 식구들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선생님이 36가정을 축복해 줄 때는, 여러분들에겐 얘기하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아들딸이 먼저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원리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거꾸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조건을 하나님 앞에 나 스스로 세우고 했습니다. 이런 것을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 기간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리잡고 편안한 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선생님의 아들딸이 시집 장가를 가서 아들딸 낳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그때까지는 여러분이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을 못 하겠거든 하나님의 직계의 자녀를 대신하여 언제든지 제물적인 입장에 자기 아들딸을 세워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런 것 저런 것 전부 다 얘기하면 여러분 전부 다 얼굴을 못 듭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 저런 것 뻔히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바라볼 때, '저게 하늘의 가정이야? 내가 닦아 나온 터전은 이런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겠어요? 하늘 가정은 하늘의 법도를 따라야 합니다. 그 법도는 부모가 세운 법도입니다. 그런데 부모가 생각하는 법도와는 천태만상의 차이를 가진 생활권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걸 볼 때 '하늘이여, 복을 주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이런 것 저런 것을 다 갖출 수 있는 생활을 하면 절대 배 곯지 않는 것입니다. 절대 배를 안 곯는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러한 모든 예를 갖추어 가지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그 부부가 잘 못살게 되면 그 동네가 벌받아요. 양심적인 사람들은 선조가 동원해서 먹여 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다 못 하니 깨깨 곯아도 싸다는 겁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부모들이 자식을 키우는 데 있어서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내용의 인연을 거쳐 가지고 상하 관계를 고려하며 전부 다 인연을 따라서 해 나가야 될 것이 가정 식구입니다. 그런 것 저런 것 다 모르지요? 그러면서 원리를 공부한다고 그래요?

여러분들은 혼자는 절대로 서 있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입장에 있느냐? 평면적인 기준에서 종적인 3시대형을 횡적으로 탕감하는 형입니다. 그래서 삼위기대를 모두 묶는 것입니다. 삼위기대는 소생, 장성, 완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생, 장성, 완성이지, 혼자 완성할 수 없습니다. 3가정이 하나이지 한 가정이 하나가 아닙니다. 삼위기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엉터리들입니다. 1년 열두 달 삼위기대를 한 번이라도 만나서 얘기나 해요? 편지나 한 장 합니까? 여러분들 혼자만의 가정은 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3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혼자 설 수 있어요?

또, 거기에 있어서 좋은 것이 있으면 '나부터…'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완성한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두 시대의 혜택권을 거쳐야 됩니다. 완성되려면 소생, 장성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가 아무리 완성이 돼 있어도 소생, 장성을 고여 가지고 완성의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그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3분의 2 이상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서로서로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전부 다 합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 삼위기대가 합동생활을 해서 하나에서 열까지 완전히 '틀임없다. 사탄도 참소할 수 없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다음에야 비로소 분립돼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삼위기대가 어디 갔는지 모르고 있다구요. '그건 그 사람 사정이지. 그 사람들이야 어디 가서 거지 노릇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하고 있다구요. 그런 패들이라구요, 전부가. 여러분은 제사장들입니다. 백성 없는 제사장이 있어요? '아이고 나만 살면 되지' 하면 돼요? 백성으로 말미암아 자기 생을 지니고 있는 것이 제사장인데도 불구하고 백성을 망각하는 무리들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가정 식구라는 그런 명분을 가져 가지고…. 전부 다 도적놈들이 돼 있습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하늘의 법이 있다는 겁니다. 춘하추동, 사계절이 바뀜에 따라 하늘 앞에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안 해요. 산을 바라보면 산을 통해서, 바다를 보면 바다를 통해서, 도회지를 바라보면 도회지를 통해서 춘하추동 사계절을 따라 가지고 해야 할 책임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 것을 내가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일이 무엇이냐 하면, 앞으로 여러분들이 가정적인 전통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여러분들은 전부 빵점입니다. 배고프면 그저 '내 배, 내 배' 합니다. 안 그래요? 한 7년쯤 되니까 전부 다 보면 전체를 위한 기준에서 생활을 하지 않고 개인주의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런 결과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결국 7년, 이 7수는 안식 기준입니다. 그러니 7년이라는 것은 안식년입니다. 7년 기간이라는 것은 6수에 해당하는 완성 기준을 거쳐서…. 아담 해와가 지음받아 가지고 7수 기간을 넘어설 때는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기간인데, 여러분들 넘어설 수 있습니까?

오늘은 1967년을 맞는 좋은 날이라서 여러분들을 칭찬해야 할 텐데 칭찬하면 여러분들이 여기 앉아 있지 못합니다. 그저 세워 가지고 후려갈겨 가지고….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