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우리가 가야 할 길 1971년 05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8 Search Speeches

부모가 가정의 '심

여러분 가정에서는 가정의 중심이 되는 부모를 모셔야 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종족도 마찬가지로 중심이 되는 부모를 모셔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가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 삼고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세계도 역시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기 위한 중간 매개적인 작용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부모의 전통은 뭐냐? 이것이 없어 가지고는 역사가 성립되지 않고, 사탄을 분립시킬 수 없고, 새로운 역사적 전통의 기원을 성립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언제나 여러분의 생활권, 사회권, 국가권, 세계권내에 있어서 일원화된 사상이 되어 가지고, 우리 집이라 할 수 있고 우리 형제라 할 수 있는 그런 감정이, 민족이면 민족을 초월하고 어떠한 지역을 초월하고 혹은 국경을 초월해서, 땅 끝에서 땅 끝까지 덮여지게 될 때 그 세계가 바로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새 나라를 사랑하고 가야 됩니다. 종적으로 보게 되면, 과거 현재 미래가 있는 것이고,3대인 아담시대 예수시대 재림시대가 있는 것입니다. 또 세 형제가 세 국가로 나누어져서 세계적인 국가로 벌어졌기 때문에 세 국가를 중심삼고 하나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앞으로 하늘나라, 즉 천국 세계에서 살 수 있는 국민이 되려면 세 나라 민족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 통일교인의 가정에서는 외국 사람하고 결혼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후손들은 반드시 외국 사람하고, 한쪽은 동양 사람 한쪽은 서양 사람과 결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럴 때가 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뭐냐? 그 길은 언제나 참부모의 가정을 밀고 가는 길입니다. 거기에 올라타고 말이예요. 알겠어요? 참부모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가정도 그렇게 가야 되는 것이요, 종족도 그렇게 가야 되는 것이요, 민족도 그렇게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민족이 복귀되게 될 때는, 그와 같은 방식의 생활 체제가 전 민족적으로 화하게 될때 그 국가는 복귀되는 것입니다. 또 그것이 세계적으로 화하게 될 때 세계는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와, 그 다음에는? 자녀지요? 자녀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가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와 하나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자녀와 하나되어야 하고, 독일에 가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와 하나되어야 하고 자녀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종적으로 보게 되면 첫째 번은 하나님의 자리요, 둘째 번은 부모의 자리요, 셋째 번은 여러분의 자리입니다.

또 이것을 횡적으로 보게 되면 부모가 중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부모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는 여러분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런 점을 두고 볼 때,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지 않고는 연결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