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역사의 주역 1969년 10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7 Search Speeches

사탄으로부터 -자를 복귀해 오려면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대단히 복잡합니다. 6천년의 역사를 통해 엮어져 온 사연이 얼마나 복잡하겠습니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서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관계할 내용들이 아닙니다. 부모들이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태어나기 전에 벌어진 일이며 다만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남아진 문제이지, 역사에 남아져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역사에 타락이 없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것을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선생님만이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오(눅 12:49)"라고 했는데 그 말은 무슨 뜻입니다? 그 여자를 찾기 위해서는 그냥 그대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사랑하는 터전에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받들고 자연굴복할 수 있는 환경의 터전을 마련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귀가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30여 년 동안 이 일을 하려다가 수고만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는 `나는 신랑'이라는 명사를 남겨 국가적인 복귀의 기준에서 세계적인 복귀의 기준으로 전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후퇴하는 것도 아니고 또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기에 기독교는 예수님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발전을 이루어 오늘날 세계가 그 품에 들어갈 수 있는 권내에까지 온 것입니다.

세계를 하늘편과 사탄편으로 이분한다면 하늘편이 우세합니다. 모든 면에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계에서 재차 해와를 찾는 일을 전개해서 복귀섭리를 끝마쳐야 됩니다.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마리아입니다.

앞으로 오시는 주님에게는 마리아의 승리적 기반이 있기 때문에 그 조건을 대신할 여성을 세우면 됩니다. 그렇지만 마리아와 같은 여성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 여자는 오시는 주님보다 나이가 많으면 안 됩니다. 될 수 있으면 어려야 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직전의 상태에서 재창조 역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세 이하의 연령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참어머니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20세가 넘으면 안 돼요. 복귀섭리에는 이렇듯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문선생은 어떤 사람이냐? 나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알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한이 없겠구만요. 벌써 아홉시가 되었으니…. 이제 그만 할까요? 「아닙니다. 더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런 엄청난 내용을 알기 위해서 선생님만큼 간절히 몸부림쳐 봤습니까? 「예」 대답하는 것 보니 기분이 나빠요. 진짜 그러면 여러분이 선생님 노릇 하게요? (웃음) 여러분들이 원리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목적에 점점 가까와지는 것입니다.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점점 더 가까와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이런 세밀한 얘기를 왜 해주는가 하면 성화대학생들의 머리들이 전부 알락달락해서 다르거든요. 그래서 세밀히 얘기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여러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역사를 자세히 해부해서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이 여러분을 믿고 있는데 과연 내가 믿는 만큼 보람이 나타날 것인가 테스트도 해보려는 것입니다. 테스트한다니까 기분 나쁘지요? 「아닙니다. 좋습니다」 그럼 선생님이 테스트해도 거기에 걸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예」 정말이예요? 「예」 한번 두고 봅시다. 걸리나 안 걸리나.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순식간에 타락했습니까? 아니면 몇 달을 두고 타락했습니까? 순식간에 타락했습니다. 그러므로 복귀도 순식간에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에라도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시집 장가를 가라고 하면 여러분은 가야 합니다. 시집 장가를 가서 복귀하게 된다면 당장에라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손을 들고 축복해 주면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럴 수 있습니까? 「예」 어디 여자들에게 물어 보지요. 괜찮아요? 「예」 정말이요? 한번 해볼까요? 「예」 (웃음) 그것은 선생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암만 해도 안 돼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하늘의 공법에 의해 하늘에 떠억 입적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번 성화대학생 총회에서 그렇게만 되는 날에는 하늘을 향해 출발하는 기념 케이스로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시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