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집: 복귀섭리를 위한 하나님의 수고 1967년 04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2 Search Speeches

7년노정의 의의

그러면 부모의 날을 설정한 후의 지금까지의 7년노정은 무엇이냐? 또 하나님은 6천년 동안 무엇을 하셨으며, 하나님의 한결같은 역사적인 소원이 무엇이냐? 그것은 어머니 한 분을 찾는 것입니다. 아담을 보내서, 즉 아담을 재창조한 후에 그를 통해서 어머니 한 분을 찾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재창조입니다.

본래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한 후에 아담을 위주로 해와를 만들었기 때문에, 재창조에 있어서도 아담을 보내서 그를 통해 해와를 찾는 것입니다. 즉 어머니를 찾아 세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 7년노정 동안 어머님이 사탄세계의 참소조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가게 한 것입니다. 그러러면 어머님 자신이 절대로 사탄과 직접적인 싸움을 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에게 절대 순종해야 하고 절대 복종해야 하며, 언제나 선생님 뒤에 그림자와 같이 따라다녀야 합니다. 제멋대로 왔다갔다 하다가는 사탄의 침범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7년 기간은 또 어떤 기간이냐? 6천년에서 7천년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탕감하는 기간으로서, 아담이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해와를 잃어 버렸기 때문에 아담의 입장을 복귀하고, 사탄을 굴복시키고 승리의 기준을 세워야 하는데, 7년 기간은 이런 것을 해야 하는 기간입니다. 그 기준을 세워 놓은 다음에는 어머니를 세워 심령적인 기준을 연결시켜 가지고, 타락한 부모의 입장을 탕감복귀하여 참부모의 토대를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나가서 일할 때에는 타락하지 않은 부모의 심정을 갖고 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복중시대부터 모든 탕감복귀의 프로그램을 정하시고 그에 맞추어 역사해 나오셨는데, 여러분도 하나님과 같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아직 모르겠지만 앞으로 그것에 대해 세밀하게 다 말할 것입니다. 이렇게 3년노정을 거쳐 가지고 지금까지 이어 나왔습니다.

그러면 그 기간에 무엇을 해야 하느냐? 어머니가 순산을 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을 낳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해와 한 사람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수많은 여성들이 비참하고 억울한, 그리고 복잡한 곡절을 겪어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원혼들을 구원해 주어야 합니다. 그들을 구원해 주려면 전부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전부다 수습해 가는 것이 어머니가 가야할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연결시켜 가지고 승리의 기준, 즉 승리의 조건을 세움으로써 비로소 축복의 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3단계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보게 되면 해와는 남편을 찾아 나온 것입니다.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을 잃어버렸고, 이스라엘 민족이 불신함으로 말미암아 신랑 되신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오시는 재림주를 잘 받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독성도들은 결국 한사람의 신랑을 찾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랑을 맞는다는 것이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됩니까? 배후의 모든 조건이 전부 맞아야 합니다. 가정이면 가정, 민족이면 민족, 국가면 국가를 대하는 데에도 사방을 갖춰 가지고 대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 마음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식구들은 가만히 보면 전부 가정적인 결함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을 중심하고, 또 어머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보아도 전부 오빠가 없든가, 혹은 독신이든가, 부모가 없든가, 무엇인가 하나씩 구멍이 뚫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래야 되느냐? 그렇게 되어야 반대하더라도 전부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어머님을 택해 세웠습니다.

성신을 훼방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거스린 것은 용서받을 수 있으되, 성신을 거스린 것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왜그러느냐? 성신은 땅을 대표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는 완전한 가정을 갖추어서 천국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가정이 반대하게 되면 그들 모두가 악으로 맺혀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풀어놓기 위해서는 가정적으로 구멍이 뚫어져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구들을 보면 부모가 없든가 오빠가 없든가, 그렇지요? 그것이 지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 들어 가서는 탕감적인 내용이 맞아 떨어져야 됩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세심하게 역사하시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