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찾는 사람들 1972년 10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8 Search Speeches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통일교회는 희생해라! 문선생님이 말하는 통일교회는 전부 다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이 나라, 이 민족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통일교회 교인은 희생해라! 이것이 천명입니다. 천명이라면 해야 되겠나, 안 해야 되겠나?「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의 총부리 앞에 내세워라! 오늘날 망해가는 이 문화세계 앞에 내세워라! 망해 가는 종교 앞에 내세워라! 반대해도 내세워라!

자 내세우는 것이 고마운 것이요, 억울한 것이요?「고마운 거예요」 가 보라구요. 여러분 희생이 나쁩니까? 희생은 무엇을 갖다 줍니까? 봉사가 나쁩니까? 봉사는 무엇을 갖다 줍니까?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희생하고 봉사하게 되는 시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맨 가장자리를 지키던 사람이 점점 가운데로 타고 넘어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어디로 가느냐? 중앙에 가서 세워지게 됩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그 집안을 위해서 희생하게 되면, 제일 끝 동생이라도 전체의 형님들을 위하고 부모를 위해서 희생하게 될 때는 '아, 우리 집에 중심자는 제일 막내다' 그렇게 돼요. 안 돼요? 「그렇게 됩니다」

어느 동네에 이장이 있고 반장이 있다 하더라도 일을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하게 될 때는 그 반장은 쫓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네를 위해서 가정 전체가 희생하게 되면 그 가정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그 동네의 으뜸이 돼요, 안 돼요?「됩니다」

역사적으로 희생을 한 사람은 역사적인 중심자로서 존경을 하지 말라고 해도 존경을 받기 마련이라구요. 그런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역사이래 희생하게 될 때는 역사이래에 높임을 받는 것입니다. 유관순이가 영웅이지요? 유관순이가 학박사이지요? 대학교를 졸업했지요? 「아닙니다」 그녀는 미욱한 사람이라구요. 그때로 말하면 일본 경찰이 무슨 말을 했겠어요? 제발 지긋지긋하니 그만해라. 처녀가 뭐 잘났다고 그렇게 다니나? 그러나 유관순이는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내가 쓰러져 가지고 피가 떨어진 자리에는 무궁화 꽃이 필 것이고, 내 피는 삼천리 반도를 덮을 것이며, 내 땀은 삼천리 반도를 씻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일본이 우리의 국가 주권을 빼앗아 점령했다 하여도 대한민국 백성은 소화를 못 시킨다 이거예요. 소화를 못시키는 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가는 길 앞에는 해방의 날이 찾아올 것이다! 일본민족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드높게 될 때는 일본을 누르고 우수한 나라로 등장할 것이다! 이런 거라구요.

안중근 의사와 같은 사람은 이국 땅에 가 가지고 이등박문을 죽이려고 야단하다가 이슬같이 사라졌다구요. 그것을 보면 미욱한 사람같이 보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왜 그렇게 버려요? 그것은 뭣 때문에 그랬어요? 자신의 돈을 벌기 위해서?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흘러감에 따라 그 사람의 사상은 역사의 주체적 사상으로 중심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열 친구가 있다 할 때, 그 열 친구를 위해서 희생하게 되면 열 친구는 그 사람을 중심으로 받들어 모실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통일교회가 망하는 운세의 길을 가더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게 될 때 그 나라가 통일교회를 천대하다가는 그 나라, 그 민족이 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 남아진 무리들을 데리고 이와 같은 사상을 찬양하는 나라로 옮겨 갈 것입니다. 끝까지 반대하다간 망하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반대하려거든 통일교회 이상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나서 반대하라구. 오늘날 현 정부의 공화당이 통일교회를 반대하려거든 통일교회 이상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나서 반대하라, 그렇지 않고 반대하다간 망합니다. 이것이 우주의 공법입니다. 망할 것이니 두고 보라고요.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공식적 노정을 가려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