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기까지의 탕감노정

내가 남자로서는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예요. 나이 사십이 돼 가지고 무슨 색마가 돼서 결혼하기를 좋아해 가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열여덟 살, 만 열일곱 살 된 고등학교 2학년짜리 여자를 데려다가 어머니로 모셨겠나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도 아무도 몰랐다구요. 잡아다가 결혼식할 때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그저 늑대 같은 처녀들이 말이예요, 거기에 박사가 없나 석사가 없나 대학 나온 사람들이 줄을 주욱 섰었는데…. 그들은 안 돼요. 20세가 넘으면 안 돼요, 20세가 넘으면. 해와가 만 16세 17세 무렵에 타락했기 때문에 20세가 넘으면 안 돼요. 어머니가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진이 어머니도 20세 전에 약혼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성진이 어머니가 내 말 안 듣고 도망가 버렸지만 말이예요, 성진이 어머니가 내 말에 절대 복종만 했으면 통일교회가 고생 안 해요. 욕을 안 먹어요. 여자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이런 피해를 받은 문선생의 생애의 처참함을 잘 알 거예요. 어머니를 데려다가 아무도…. 어머니가 놀라운 것은, 무슨 일이든지 그것을 순종으로 소화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놀라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와 가지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기 위해서는 그런 여자로서의 해방권을 갖춘, 역사시대의 잘못한 모든 조건을 탕감했다는 그 자리를 거쳐 나가야 되는 거예요. 여자가 얼마나 죄악을 짊어졌어요? 그 십자가 길 앞에 꼬꾸라져서는 안 돼요. 온전히 사망의 경계선을 넘을 적마다 선생님을 붙들고 선생님만을, 아버지만을 자기의 중심으로 모시고 나가야만 길이 열리는 거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7년노정을 거쳐야 돼요. 장성기 완성급 기준에서 부모의 자리와 자녀의 자리와 만물을 다 잃어버렸으니 7년노정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1960년도에 성혼식을 하고 7년간을 지내 가지고 1968년 정월 초하룻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에는 어머니의 눈물 어린 사정, 선생님의 눈물 어린 사정이 많아요.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많아요. 그러고 나서 탕감복귀, 해원성사의 길에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책정하고 7년을 거쳐서 해와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몸, 하나가 돼야 돼요. 그때에 어머니가 자기 주장했다가는 큰일나는 거예요. 무슨 길이든 가라면 가야 되고 오라면 와야 되는 거예요. 한스러운 7년 고개를 넘고 비로소 완성권, 직접주관권 내에 도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날을 축하의 날로 설정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는 만물 핍박 기준 앞에서 해방권이 정착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 하나님의 날이 없었더라면 평면적으로 세계무대를 향하여 갈 수 없는 거예요. 장성기 완성급에서 이것이 각도를 거쳐 가지고 90각도로 전부 다 갖추어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돼요. 이쪽으로 갔으면 이쪽까지도 탕감해야 돼요. 탕감이 없는 수평선 기준의 해방권을 갖출 수 있는, 일가족 중심삼은 해방의 자리에서 그 누구도 모르는 감사로 맞을 수 있는 그 날이 하나님의 날이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