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내 나라 통일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8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사랑하는 아버지! 이 자식이 그렇게 고대하던 1940년대에 섭리의 초점으로 꼭 필요하던 당신의 경륜이 기독교와 미국이 이 삼천리반도를 중심삼고 하나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왜정 때에도 파괴 당하지 않았던 이 한반도가 어찌하여 양분되고, 어찌하여 피투성이를 남긴 6·25동란이 있었습니까? 오늘날까지 신음하는 정치풍토에 자기자신의 모습을 상실한 채 자각적인 국가관, 자각적인 가정관, 자각적인 인생관을 갖지 못하고 허덕이는 이 민족을, 아버지여, 이 아침에 불쌍히 보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지금 막 1989년을 보내고, 새로 1990년 원단을 맞이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새로이 넘는 이 한 초선(秒線)을 중심삼고 역사의 분기점이 하늘과 땅 위에 설정된 것을 선포하나이다.

제가 세계로 유리고객하면서 편답하여 당신이 소원하시던, 세계사적인 기독교문명권이 책임 못 해 잃어버렸던 것을 수습하기 위하여 기독교문명권을 기반으로 한 가인 아벨적인 입장에서 볼 때의 가인적인 입장인 국가기준을 미국을 중심삼고 세워 자유세계의 통일권을 갖추어 가지고, 공산권까지 소화해야 할 통일적인 당신의 주도국가로 만들어 아담을 중심삼고, 참아버지를 중심삼고, 일체화된 국가이념을 중심삼고 펴야 할 내적으로 준비 된 모든….

아버지, 198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구원섭리의 노정을 애원섭리의 노정으로 전환시키고, 형제권 원한의 탕감노정을 세워서 형제해원시대를 맞이하게 하였고, 그 위에 부모해원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역사적 기원을 마련했습니다. 팔정식을 중심삼은 천부시대를 발표하고, 지난 주일 어제와 더불어 이상적 섭리시대를 넘어서서 하늘과 땅을 중심삼은 모든 복귀섭리의 한의 고개를 청산하고, 이제 1990년대에는 통일가를 중심삼고 모든 것이, 아버지, 섭리권 내의 통일세계로 접어들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엄숙한 과제를 앞에 놓고 있습니다.

영계와 육계의 모든 진리의 내용을 가지고 20대, 30대, 40대의 과정에 있어서 온 세계의 어떠한 지상의 최고의 지도자라도 지도해야 하는 책임과 사명을 다하지 못하였던 역사적 1940년도를 되찾기 위하여, 홀로 4천 년 동안 아버지께서 준비했던 섭리사를 재차 횡적인 면에서 40년을 중심으로 재탕감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해서, 미국 교계를 대표한 통일교회가 미국 교회와 하나되어 가지고 이것이 아벨권을 형성하여 미국 나라를 완전히 당신의 뜻 앞에 세울 수 있는 세계사적 주도적 권한을 중심삼고 이걸 세움으로써 2차대전 때에 잃어버렸던 것을 복귀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책임하지 못한 이 공산주의 제패…. 공산주의의 외적 세력권은 하늘적 기준 앞에 자기 기준을 되찾은 자리에 서기 때문에 중국도 소련도 73년 역사를 넘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가르쳐 주면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가 그렇게도 드세게 하늘의 섭리의 뜻을 가로막아 나온 개인시대로부터 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시대 판도까지, 창세 후 지루하고도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탄이 하늘 앞에 배반하였던 역사적인 모든 것을 이제 청산하여 굴복시켜 놓고 하늘의 기원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1990년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아버지, 역사는 엄연히 하나님의 섭리적 법도를 따라 진전하는 것을 아는 통일의 무리들은 강하고 담대했습니다. 어려움을 참으며 생활노정에 있어서 눈물 흘린 것은 배고파서가 아니라 배고파 몰리고 있는 피난민과 같은 자기 가정을 넘어서 이 나라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민주세계도 주인이 없고 공산세계도 주인이 없습니다. 그렇게도 냉혹하게 고착되었던 동독과 서독을 중심삼은 한계선이 무너진 그날부터 어디나 주인이 없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세계적 복귀의 운세 한계가 개인적 기준을 넘고 가정·종족·민족·국가 기준의 한도를 넘어 미국을 넘어설 수 있는 단계에 섬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1976년부터 12년 기간에 이와 같이 비약적인 섭리의 발전을 해야 된다는 것도 이미 섭리사 가운데 저희들은 알고 바랐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살아서 역사의 배후에서 섭리하심으로 말미암아 12년 동안에 올림픽이라는 이 과제를 중심삼고 민족단결을 촉구하여 새로운 부흥의 기반을 이룬 것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자체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의 최고 정상국의 하나의 핵심국가로서, 상대적인 주체국가로서, 상대권 선진국의 문화와 모든 기반을 이어받기 위한 중심 핵의 나라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천의의 자세를 갖추게 하기 위한, 천운이 옹호함과 더불어 밑받침을 해준 연고로 이 나라가 이렇게 부흥되었다는 것을 저희들은 오래 전부터 말했고, 사실로 보아 왔습니다.

이제 남한과 북한도…. 김일성이는 이제 동구권을 휩쓰는 자유의 분위기로 말미암아 어려운 고충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자기 입장을 재천명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고, 그 자체도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비하여 남한 땅도 그와 같은 운명에 있습니다. 세계로부터 한 나라, 가정, 개인에 이르기까지 주인이 없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그렇게 된 이 나라인데, 오늘날 사탄세계의 2세들이 대학가에서 이 나라를 농락하고, 대학교수들이 자기 모양은 갖추었으나 죽은 자의 모양으로 소수의 좌익 계열의 교수들에게 밀려 코너에 몰린 이 불쌍한 정상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통일교회는 백방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완충지대를 만들어 놓은 것은 세계적 교체시대를 이루기 위한 아버지의 뜻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악이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위에 있었고 오른쪽에 있었던 모든 것이, 이제 아래로 가지 않으면 안 되고 왼쪽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될 교차선시대를 맞이하였기 때문에 내 개인으로부터 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ㆍ천주까지 완충지대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아버지, 1970년대에 90여 명의 교수들이 건국대를 중심삼고 명단을 발표했던 일이 있었으나 그 시대에 있어서 그들이 책임소행을 다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의 그 누구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자신이 새로운 대학 건립을 추구했던 것, 이 나라 이 민족을 지도할 수 있는 신문사 건립을 추구했던 것 등 지금까지 소원하신 모든 것이 1989년을 중심삼고 다 성취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살아 계신 연고였고, 민족을 구도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방침과 지도 목표를 세우기 위한 하늘의 뜻임을 알았사옵니다.

여기에 나의 각성과 더불어 하늘을 중심삼고 내 가정관과 내 종족관ㆍ민족관ㆍ국가관을 확립시켜야 할 엄숙한 시대가 저희 목전에 다가왔사오니, 아버지, 그러한 관을 확실히 확립할 수 있게끔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제 새로운 후계자들을 길러 낼 수 있는 성화대학의 출범을 가져왔고, 사회의 부패상을 깨쳐 버리고 이걸 수습하여 새로운 이념적, 도리적 노선을 세우기 위한 신문사인 [세계일보]도 갖추었사오니, 여기에 [전교학신문]까지 합하여서 민족정기를 다시 일깨워 재발시키고 새로운 남북통일의 정기를 하늘의 운세와 더불어 불어 넣어 이 민족이 망할 수 없는 소망의 천국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이와 같은 기틀을 마련한 당신의 수고한 터전이 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역사적인 전후좌우 전체의 모든 것을 통일할 수 있는, 당신의 본연의 세계로 전진을 다짐하는 1990년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이 10년 동안 저희들이 세계를 평준화시키고 평등화시켜서 아버지의 품에 품길 수 있게 해야 되겠습니다.

1970년대 눈물의 길을 걸어오던 그 환경을 넘어서 환희와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면서 저희들은 다시 씨를 뿌리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습니다. 무슨 씨? 사랑의 씨. 무슨 씨? 인류의 전통적인 사상을 갖추고 인격을 갖추어 하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완성할 수 있는 인격관을 가진, 세계관을 가진, 천주관을 가진 아들딸을 대표할 수 있는 씨를 심어야 되겠사옵니다. 그 목적을 위하여 1990년도 오늘부터 출전을 다짐하는 이 시간이라는 것을 여기 모인 각자의 마음 몸에 어리게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악마의 지배를 받던 모든 무리들을 이끌어 하늘의 권속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 사명을 짊어진 통일의 무리들이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하늘의 힘과 능력으로 아버지의 전권 전능으로 전체적 행사를 대신할 수 있는 승리자의 아들딸의 모습을 가지고 역사적인 한에 묻혀 있는, 원수들 앞에 남긴 자녀와 그 모든 것을 청산짓고 이들을 순화시켜 아버지의 권속으로, 아버지의 나라의 백성으로 흡수시켜야 할 통일가의 전체적 책임을 감당하고 남음이 있도록 각자 자신(自信)들을 갖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일체일심과 통하고 일심일체가 화합하여 아버지께서 머물 수 있는 내자신의 우거지(寓居地)를 당신이 얼마나 바라 왔으며, 내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을 아버지께서 얼마나 바라 왔으며, 내 종족이라 할 수 있는 종족을 얼마나 바라 왔습니까?

이 시간 하늘이 주시하고, 온 인류가 방향을 갖추어 이곳을 바라볼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가의 무리들이 부모님이 계신 이 서울을 향하여 마음 모아 정성들이는 곳곳마다 하늘의 생명줄로 얽어매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이것을 하나로 당신을 중심삼고 점점점점 축소시켜 하나의 가정권을 중심삼은 종족ㆍ민족ㆍ국가에로 전진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이제 찾아 나서는 걸음은 종족적 메시아로서 아버지의 종족을 찾아 나서는 걸음이옵니다. 눈물과 수난과 고통과 극복의 한스러운 고비를 찾아 나오신 하늘 아버지의 한을 대신 풀기 위해서 이제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대하여 아버지의 짐을 대신 지고 아들의 책임을 다하여 앞으로 찾아오는 후손들의 십자가의 길을 막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하는 자각된 자아의 본연의 자세를 갖출 수 있는 나를 찾고, 내 가정을 찾고, 내 종족과 내 나라를 찾아 나설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기를 이 시간 결의 했사오니, 결의한 길을 가는 그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시옵소서.

이제 이 온 지구촌은 당신이 사랑하고 당신이 거할 수 있는 지구 마을로 전환되는 전환의 시대가 되어 오고 있습니다. 하오니 아버지께서 이 땅 위에 친히 임재하시어서, 참부모님과 더불어 참가정과 더불어 참축복받은 가정과 더불어 하나가 됨으로써 내적인 기준이 되어 외적인 세계를 소화시킬 수 있게끔 섭리적 추진력을 강화시켜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탄세계의 그 누구하고 비교해도 부끄럽지 않는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전진에 전진을 하여 눈물과 더불어 환희와 더불어 자극을 주어 하늘 사랑과 하늘 생명과 하늘의 피가 약동할 수 있는 전체 민족 화합의 통일권으로 전진하기를 다짐 하였사오니, 아버지, 받아 주시옵소서.

새로운 1990년대를 맞이했사오니, 이제 아버지께서 저희들과 같이 협력 일체가 되심으로써 계획하는 모든 것이 일취월장하여 우리 한반도가 통일되고, 아시아가 한반도로 말미암아 당신의 품에 안기고, 아시아로 말미암아 서구사회가 당신의 품에 안기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통일적 지구성을 마련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교회를 믿다가 간 영계의 모든 영인들, 기독교를 믿다가 간 모든 영인들, 각 도를 믿다가 간 모든 영인들, 양심적으로 생활하다가 간 모든 영인들, 한의 한을 품고 지옥에 가 신음하고 있는 모든 영들, 선하지 못하여 탄식하는 모든 영인들이 선을 위해서 지상의 천국 개국을 위하여 전진하는 통일의 무리들 앞에 상대적 요건 이상의 폭을 넓혀서라도 재림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환경을 급속히 소화할 수 있는 총연합적인 행군이 벌어지기를 원하여 선포하오니, 영계와 육계가 그러한 보조에 맞추어 전진하기를 바라나이다.

이날 여기에 부복한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시옵소서. 이제 한마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의 마음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과 일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몸과 일치가 되게 하시어서 통일된 자아를 깨우치고 이걸 다시 각성시켜 스스로 주관할 수 있는 자주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체적인 권한을 가지고, 아버지를 대신하는 아들딸의 권한으로써 지상의 주체권을 이루고 남음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1990년도 원단 이 아침에 선포한 표어를 따라 내 나라를 찾기 위한 독립적 아들딸로서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갖춘, 하늘을 대표해도, 땅을 대표해도, 세계를 대표해도, 어디를 대표해도 존경받고, 사탄이 스스로 그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본연적인 하나님의 아들딸, 사랑의 왕자 왕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1990년대와 더불어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멘. *

새해 원단 이 시간 당신이 축복하시옵고, 바라는 모든 소원성취를 뜻하신 대로 이어받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가의 앞날과 모든 움직임이 당신의 마음과 더불어, 당신의 경륜과 더불어, 당신의 이상과 더불어 일체화되어 당신이 바라시는 영광의 실체로서 맡겨진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는 통일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숙한 역사의 소명 앞에 부족함이 없는 자주적인 승리의 아들딸로서 당신에게 칭찬받고 사랑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곳을 향하여 마음을 모으고 정성들이는 통일의 무리가 전세계에 널려 있사오니 그 축복한 무리들을 묶으시어 당신의 하나의 나라를 찾으시려는 그 경륜의 노정 위에 힘차게 달리게 하시옵고, 그들 위에 승리와 영광이 길이길이 같이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