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승한일(Ⅱ) 1974년 05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2 Search Speeches

3차 세계순회노정 끝- 하게 된 승한식의 의의

선생님이 3년 동안 미국 간 것이 어지간히 소문났다구요. 내가 1차 때 돌아와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작년 7월인가? 「예」 그때는 말이예요. 예수님이 지금까지 걸려 넘어간 것을 즉 사가랴 가정, 세례 요한 가정과 요셉 가정이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뜻을 받들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었다구요. 그것을 해원성사하려면, 통일교회가 역사적으로 막힌 모든 것을 풀어 주기 위한 일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 갔다 와 가지고 1차 때에는 뭘 했느냐 하면 문씨 종족을 해원했습니다. 영계에 가 있는 문씨 종족을 해원했습니다. 선생님이 그런 지시를 했다구요.

그 다음에 두번째로 와서는 무엇을 했느냐? 예수가 씨족을 중심삼고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죽었기 때문에 예수 앞에 씨족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오늘 통일교회 문씨 씨족이 옛날 예수 시대의 사가랴 가정 씨족과 요셉 가정 씨족들이 못 한 것을 영적으로 복귀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해방할 수 있는 기원을 통한 후 다음 번에 와서는 어떻게 했느냐 하면…. 예수 자신도 걸렸기 때문에 예수를 중심삼은 해방 놀음이 벌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를 중심삼고 세계적 4대 성인의 영적인 해방 운동의 식을 지냈다구요. 그리고 이번 3차의 미국 순방을 하와이를 끝으로 끝내고 돌아온 지 오늘이 7일째 되는 날이예요. 무슨 일을 하기로 했느냐? 내가 이번에 온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의 얼굴도 보고 본부도 한번 들러 보고 싶은 것도 있지마는, 무슨 식을 하기로 했느냐 하면, 뭐예요?「승한식」 승한(勝恨), 한을 이기는 식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거라구요.

그것이 뭐냐 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얘기하자구요. 그것이 무슨 얘기냐? 지금까지 가인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아벨이 탕감해 가지고 구원했습니다. 알겠어요? 언제나 아벨이 희생을 해서 구원역사를 했습니다. 역사와 영계는 수만년 동안 이 원칙을 중심삼고, 즉 아벨은 언제나 희생해야 된다는 원칙으로 벌어져 나온 거라구요. 그렇게 된다면 아벨은 아담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아담 완성은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탄의 판도가 언제나 위에 서 가지고 행세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느 한 때 바꿔 놓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것을 누가 바꿔 놓아야 되는데, 누가 바꿔 놓느냐? 인류의 조상 되는 아담 해와가 이것을 거꾸로 바꿔 놓은 주도적인 일을 했기 때문에, 복귀시대에 있어서 참부모의 사명을 짊어진 분이 와 가지고 바꿔 놓는 일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럼 그것을 바꿔 놓는데 암만 개인적으로 바꿔 놓더라도, 가정적으로 못 바꿔 놓으면 개인적으로 천만번 바꿔 놓아도 소용없다구요. 그리고 가정적으로 아무리 바꿔 놓더라도 국가적 기준을 못 바꿔 놓으면 소용없다구요. 교회를 아무리 바꿔 놓더라도 국가적 기준을 못 바꿔 놓으면, 천만번 바꿔 놓아도 국가 안에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다구요. 그러나 국가기준에서 바꿔 놓는 날에는 민족이 따르기 때문에 이것은 없어지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예수님이 이런 것을 바꿔 놓기 위한 대표적인 국가를 선정하여서 국가와 더불어 한꺼번에 바꿔 나갔으면, 로마 나라보다도 나은 나라로서 아벨 주권 국가로서 당당했다면 가인은 천사장이니까 '본연의 나라를 가진 아담한테는 굴복하겠소'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한하기 때문에 아무리 큰 로마도 40년이면 전부 다 통합이 가능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인 아벨 원칙을 중심삼고 오늘의 모든 역사를 비판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게 다 이 원칙에 포함되는 거예요.

만약에 예수와 하나되었더라면, 개인적 예수와 하나되고, 가정적 예수와 하나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가인 아벨 문제를 완전히 탕감복귀해 가지고 아벨이 권한을 중심삼고 '가인아!' 하면서 주관하는 거예요. 아담이 완성하면 천사장을 주관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예수와 하나되었더라면 아벨적 개인이 권한을 가질 수 있고, 아벨적 가정이 권한을 가질 수 있고, 교회, 종족, 민족, 전체가 한꺼번에 아벨권을 중심삼고 권한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인도 본래 에덴 동산에서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자리에서 굴복해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하나 안 되었으니 안 된다구요. 하나 안되니까 아무리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소원했댔자 나라가 없으면 망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세워도 나라가 없으면 그건 모가지 자를 수 있다구요. 그렇지요? 지금까지 이렇게 주권이 없이 악당의 소굴이 돼 있다구요. 하늘나라를 대표한 하나의 주권을 세워 가지고 메시아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는 거라구요.

역사적 개인 승리를 완전 청산하고 역사적 가정 승리를 완전 청산하고 역사적 종족, 교회, 국가, 세계 승리를 완전 청산하여 가지고 승한식을 해야 된다구요.알겠어요? 그래서 이런 식만 해 놓으면,사탄이 암만 그래야 소용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