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만물의 날과 복귀의 과정 1971년 05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1 Search Speeches

경제생활의 원칙

그러면 만물 복귀시대가 오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횡적인 국가라든가 만물권을 전부 다 연결시켜야 합니다. 오늘날 여의도 부지 문제라든가, 우리 교회를 짓는 문제라든가, 세계 수련소 건립 문제라든가 하는 것들은 우리 한국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세계본부도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미국을 본다면,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들어가서 맨 처음에 무엇을 했느냐 하면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 다음에 농사를 지었고, 그 다음에 세계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와 같이 미국은 먼저 하늘을 위했기 때문에 복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님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내 집을 사기 전에 그런 일부터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다 해놓고 집을 사야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그렇게 다 했기 때문에 집을 사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집을 선생님이 사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사줘야 되겠어요?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 축복받은 가정들은 전부 다 영광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즉 낙원천국권내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낙원천국권내에 서게 된 그 혜택은 누구로 말미암아 되었습니까?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되었습니까?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정적으로 접붙여 준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보답을 여러분이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선생님보다 먼저 자기 집을 갖게 되면 천법에 걸리게 됩니다. 선생님이 집을 갖기 전에 자기 이름의 집을 갖게 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법규화할 때가 올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이름을 거친 다음에 모든 만물을 자기의 이름으로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귀가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복귀되기 전에는, 성혼식을 하기 전에는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사유재산은 전부 다 하늘 것으로 입적해야 됩니다. 시집가는 처녀가 자신이 그동안 갖고 있던 것을 가지고 시집을 갑니까, 남겨 놓고 갑니까? 이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타락세계에 있어서는 이렇게 원리원칙대로 하지 못하는 서러움이 있습니다. 원칙대로만 하게 된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공장에 출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기막힌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은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 이름 앞을 통과해 가지고 수속을 밟은 후에 자기의 것으로 재차 받으면 여러분의 자손 만대에까지 길이길이 남을 수 있는 종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러한 것을 가졌어요? 선생님의 것을 받아 가지고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큰 것을 하나님 앞에 바치고, 하나님으로부터 조그마한 것을 받더라도 그것을 영광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금후에 다가올 통일세계의 경제적인 방향인 것입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불이 붙게 되면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긴 행렬이 될 것입니다. 서로 먼저 바치려고 하는 싸움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처녀가 시집을 갈 때와 마찬가지로 주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원리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탕감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축복을 받기 전에는 돈을 생각하지 말아야 됩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원리적인 가르침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습니까?

지역장 지구장들은 통일세계에 있어서 주류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제사장의 입장이라는 거예요. 제사장은 제물을 바치는 데에 있어서 하나님께 직접 바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참부모의 이름을 통해서 바쳐야 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통해서 제물을 바치게 되면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야 탕감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이 과정을 거친 입장이냐? 선생님은 이 과정을 가정적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자유로이 돈을 융통하여 쓸 수 있는 세계적인 기반이 닦아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966년을 중심삼고 경제기반 확보라는 말을 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책정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