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사정을 말해 보자 1979년 09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4 Search Speeches

공적인 마음을 갖고 격전장을 향해 가자

이제 9월도 되었으니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노력한다고 한 결과가 영계와 선생님이 낙심할 단계에 있으니 그저 그렇게 그저 천천히 가던 것을 혁명적인 면에서 다시 한 번 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속도를 미국이 망해 들어가는 속도와 비교할 때에, 미국이 망하는 것이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우리가 하기 전에 망한다는 게 결론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거기에 이의가 있어요? 「아니요」 그러니 입을 다물고, 예리한 눈을 해 가지고 목표를 정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격전장을, 최고의 격전장을 향해 전진하자 이거예요. 격전장을 향해 전진하자는 겁니다. 거기에 참전자가 될래요? 「예」 그래서 매일 아침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이 이렇게 되면 '이놈의 자식아 ! 너 왜 이래, 이 자식아! 지금 달려야 할 텐데…,너희들 자신이 죽어 봐야 안다' 하라구요. '이놈의 자식, 너 부모를 망치고, 너 선조를 망치고, 너 후손을 망치고, 미국을 망치고, 세계를 망치고. 레버런 문을 망치고, 하나님까지 망칠 너 아니냐, 이놈의 자식아?' 그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이번에 약혼축복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음─, 많구만. '우리 약혼자 어디 가 있나, 만나야 할 텐데? 편지 써야지, 편지 안 오나'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그거 다 좋다구요. 그것 모르는 게 아니예요. 다 안다구요. 그것보다도, 우리 약혼자가 나보고 뜻을 위해서 한 발짝 더 나가기 바라느냐, 편지를 쓰기를 바라느냐 할 때 어떤 것이 공적이예요? 「첫번째요」 그 편지는 못 썼지만 이다음에 만나 살 때는 그저 앙앙앙앙─ 물어뜯으면서 그러더라도 좋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살아라!' 할 때는, 그게 공적이예요, 공적. (환호. 박수)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다 하라고 할 때 하라는 거지요. 지금 시험 공부해 가지고 학점 따야 될 텐데, 사랑이고 뭐고 밤새워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자, 이제는 '아, 오늘 벨베디아에서 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6개월 동안 내 전화, 편지 연락이 없거들랑 6개월 동안 쉴새없이 달린 것으로 믿어 주소!' 해야 됩니다. (박수) 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남편이 그런 남편이 되는 게 좋아요, '아이고, 사랑이 제일이다. 일이고 무엇이고 다 버리고 나 당신 따라간다' 하는 것이 좋아요? 어떤 것이 좋아요? 「전자입니다」 남자들은 어때요, 남자들은? 도둑놈 같아 가지고…. (웃음) 그렇지만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 말이 맞는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너는 왜 대답 안 해, 너는 왜 대답 안 해? (웃음) 거 틀려, 옳아? 「옳아요」 네가 대답해야지! 틀려, 옳아? 어떤 거야? 「옳습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의 사정을 얘기하면 여러분 어디 숨을 데가 있을 것 같아요? 말해 봐요. 여러분들 숨을 데가 있어요? 어디 숨을 데가 없지요. '내가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은 자는 데도 하나님입니다. 자는 데도 제일이다 이거예요. (웃으심) 그래야 하나님이지요. 하나님은 자는 데도, 자는 챔피언 중에 넘버원이라구요. 또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안자는 데도 챔피언이다 이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은 노는 데도 챔피언입니다. 놀지 않는 데도 챔피언이다 이거예요. 다 챔피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적이냐 공적이냐 할 때, 사적인 것은 다 지워 버리고 공적인 것만은 취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는 것보다도 안 자는 것이 공적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24시간 안 자는 거예요. 하나님에게도 밤이 있나요? 전부 낮이예요. (웃으심) 하나님은 자지 않는다구요. 또, 하나님은 놀 수 있지만, 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적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을 사람한테 시키는 게 아니라 전부 다 하나님 자신이 책임지고, 쉬운 것을 인간에게 시키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불평을 말하지 않아요. 내가 남길 것을 다 갖추어 가지고 승리할 수 있는 자체를 보여 주는 것이니, 과정에 있는 일은…. 말은 필요 없다구요. 의지와 행동만이 필요하다구요. 자주적인 입장에서 말없이 실천하는 여러분이 돼라 이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레버런 문이 가는 천국에 가는 것이고, 레버런 문이 찾아가는 하늘나라에 갈 것이고,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을 맞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공적인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므로 눈으로 볼 때, 사적인 관에서 '아이고, 그 여자, 그 남자 어떻게 하면 좋겠다' 그러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귀도 그렇게 공적인 면에서…. 그것을 다 하고. 그것을 다 완성하고 승리한 다음에 말하게 될 때는 천하가 다 우러러본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